2014-Feb-05
옥계~주문진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조성2014.02.05 08:55:17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동해안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는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조성사업의 강릉시 구간 옥계면 도직리에서 주문진읍 향호리까지 해안선을 따라 약 57km의 자전거도로가 14년 준공을 목표로 29.4km가 정비 진행 중에 있다.
강릉시에서는 국비와 도·시비 등 97억원을 투입, 주요 해변과 관광 명소를 자전거 길로 연결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점에 쉼터와 전망시설을 추가 설치하고급증한 자전거 이용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강릉시 해안도로의 특성상 확장이 어려운 구간이 있어 일부 구간은 자동차와 자전거가 함께 이용하는 ‘공유도로’로 정비되므로 이곳을 이용하는 운전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상호 존중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레저-스포츠형, 생활-통학형 자전거 이용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으로 관광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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