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민과의 전면소통, 풀뿌리정책제안운동을 통해 온전한 ‘공감의 정부’를 실현한다는 취지로 결성된 ‘2013시민멘토단’이 오는 8월29일(수) 오전10시부터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정책 만민공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2회 혁신정책 주제는 사법(검찰) 개혁이다.

‘2013시민멘토단’은 국민에게 선출되지 않고, 견제받지 않는 대한민국의 가장 막강한 권력집단인 사법권력이 국민아래에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제안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스스로 자정의사가 전혀 없는 집단에 대한 개혁은 결국 주권을 가진 시민들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결론내고, 강도 높은 개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형식은 제1회 정책 만민공동회와 마찬가지로 Work Out Town Meeting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시민멘토단이 상정된 의제에 대한 발표와 검토를 거쳐, 전문분야 종사자 및 일반 시민이 혼용된 7명 정도의 토론조를 10개팀으로 구성하고, 각 조별 토론을 통해 혁신방안을 도출해 내는 방식이다.

이후 조별 발표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안을 생산해 낸다.

이렇게 생산된 사법개혁안은 현장에 참석하는 멘티(김두관 대선후보)에게 정책설명을 거쳐, 대선후보 공약으로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8일 열린 제1회 정책 만민공동회에서는 ‘혁신교육정책’을 주제로 ▲교육부 폐지 여부와 기능이 쟁점이 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모든 국립대학을 서울대학화 한다는 의견이 대두된 국립대 일원화, ▲특화교육과 지원, 사회환원이 골자가 된 ‘개천에서 용나는 희망사다리 교육, ▲교장 자격증제 폐지를 전제한 ‘교장 공모제 도입’ 등의 혁신정책이 제안되었다.

 ‘2013시민멘토단’은 이날 분야별로 혁신정책에 대한 만민공동회를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이 참 주인이 되는 세상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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