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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정치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김두관 후보는 11일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사건과 5.16에 대한 역사인식은 헌법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아침 YTN 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 아침’ 전화 인터뷰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인혁당 사건은 재심을 통해 최종 판결난 사안이며, 사법살인임에도 이를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고 하는 것은 박후보의 역사인식부재”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개인적으로 박후보가 아버지를 부정하기는 힘들지만 박정희대통령 18년 집권동안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명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특히 “박 후보는 1974년부터 79년까지 유신말기의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다”며 “유신의 폭압정치를 잊고 다른 부분을 부각하지만, 역사에 대해서는 정확한 평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대선경선과 관련해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잊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친노를 비판한 게 아니라 친노를 사칭하는 칭노를 비판했다”고 강조했다.
 
또 논란이 많은 경선룰에 대해서는 “당지도부와 선관위가 문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세 후보의 문제제기에 대해 미동도 하지 않아 기득권이 견고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며 “당원과 대의원 상당수가 당지도부나 선관위가 특정 후보에 프리미엄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소통과 경청의 리더십’과 개혁을 하면서도 반대파를 잘 만들지 않고 혁신 행정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선거인단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며 “대구 경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수도권에서 진검승부를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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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후보 “친노비판 아니라 칭노비판” 밝혀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김두관 후보는 11일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사건과 5.16에 대한 역사인식은 헌법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아침 YTN 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 아침’ 전화 인터뷰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인혁당 사건은 재심을 통해 최종 판결난 사안이며, 사법살인임에도 이를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고 하는 것은 박후보의 역사인식부재”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개인적으로 박후보가 아버지를 부정하기는 힘들지만 박정희대통령 18년 집권동안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명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특히 “박 후보는 1974년부터 79년까지 유신말기의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다”며 “유신의 폭압정치를 잊고 다른 부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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