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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24일, 오전 10시부터 일원동 밀알학교에 발달장애청소년 28명의 첼로연주소리가 퍼질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단원들의 연주실력 향상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겨울음악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날개는 2013년 작년 한 해 동안 주1회 개인레슨과 주2회 앙상블레슨, 월1회의 오케스트라 레슨교육을 통해 첼로를 배우기 시작했다. 단원들은 첼로 활을 켜기부터 한 곡을 연주하기까지 오랜 시간의 노력으로 작년 총 6회의 공연을 소화해 내기도 했다.

이번 겨울음악캠프에서는 발달장애 청소년 28명의 단원이 합주연습을 통해 서로 양보하고 협동심을 키우게 된다. 또한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음악이론수업, 첼로 연습을 진행한다. 

이번 겨울음악캠프에는 28명의 단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총 70명이 참여한다. 또한 캠프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한 사람에게 연습왕 상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밀알첼로앙상블을 지원하는 동양생명 정승호 팀장은 “첼로의 중저음은 실제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심신을 편안하게 해 치료효과가 있다고 들었다”며 “밀알첼로앙상블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미래를 제시하고 더불어 치료효과까지 거두는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원정분과장은 “앙상블 연주를 하려면 악보 보는 법부터 다른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 등 함께 협동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연주실력 향상의 기대도 있지만 단원들이 연합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 지원으로 첼로에 재능 있는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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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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