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Jul-18
복지부, 맞춤형 노후정보포털 ‘100세누리’ 오픈2011.07.18 13:28:27
부제 : |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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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다가올 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성공적인 노후생활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100세누리(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운영)」포털을 7월 18일(월) 본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100세누리(www.100senuri.go.kr)는 일자리·교육·건강·여가·복지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노후생애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체계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노후정보포털이다.
<가상사례>
66세 A씨는 6년 전 은퇴했지만 아직도 건강할 뿐 아니라 자신의 지식과 능력이 여전히 쓸 만하다는 생각에 새로운 일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눈에 띄는 사이트가 있었다. ‘100세누리’! |
맞춤형 노후정보포털 ‘100세누리(www.100senuri.go.kr)’ 자료제공=보건복지부
「100세누리」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의 노인일자리사업, 시니어 인턴 모집 기업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구직노인의 희망직종, 지역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구인 기업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매칭 지원하며, 추천된 일자리에 대해서는 직접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둘째, 노후 설계상담 및 생활정보 제공 등을 통해 체계적인 노후관리를 지원한다.
본인의 현재 노후 준비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전문상담 신청 시에는 3~5일내에 노후생애설계전문가로부터 온라인상담 결과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건강·여가·복지·재무 등 노후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최신의 정보로 제공된다.
특히 이러한 정보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들로 구성된 ‘지식활동대*’가 직접 기획·발굴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 지식활동대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 및 5개 지역본부에서 6명이 활동 중
셋째, 개인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일자리, 교육, 자원봉사에 대해 자신의 거주지, 기존 경력 등이 고려된 정보를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즐겨보는 메뉴 및 콘텐츠 설정을 통해 자신의 생애경력을 관리 할 수도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100세누리 포털은 노후준비를 위한 정보 및 상담 서비스를 하나의 허브창구에서 쉽고 빠르게,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시대의 사용자 편의성 도모를 위해 향후 모바일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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