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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0-Jul-26

노후 임대주택 그린홈으로 리모델링

2010.07.26 01:39:19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노후 영구임대주택 중 7개 단지, 8,808세대를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리모델링(그린홈化) 중이라고 밝혔다.

   * LH 관리 영구임대주택 : 126개 단지, 140,078세대
   * 서울 등촌7(1,146), 서울 중계3(1,325), 수원 우만3(1,213), 김해 구산1(552), 대구 안심1,3(1,848), 전주 평화1(1,650), 제천 하소4(1,074)

 

노후 영구임대주택 그린홈化 사업은 '10년도에는 141억원(정부 120억원, LH 21억원) 예산으로 금년 4월 23일 착수하였으며,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년도 사업 대상 단지는 LH공사 소유의 영구임대주택 중 노후화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입주자 거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감효과가 큰 난방 및 급탕시설 개선 위주로 사업을 진행한다.

    * 난방 및 급탕이 주거부분 에너지 소비량의 약 80% 차지

 

주요 사업내용은 7개 단지(8,808세대) 모두 발코니/세대 창호, 대기전력차단기, 옥외LED등(4개 기본항목)을 교체・설치하고, 보일러 교체시기가 된 단지는 고효율콘덴싱 보일러 설치, 난방시스템 교체(2개 추가항목) 등의 에너지절감 시설로 개선이 된다.

 

 기본항목(4개 항목)

 ① 전면 발코니 샤시 : AL(알루미늄) 단층(3~5㎜)창호에서 PL(플라스틱)복층(22㎜)으로 교체시공

  - 외관, 기밀성 및 단열성능 등이 개선되어 난방부하의 약 8.5% 절감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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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발코니 샤시 교체 전후 비교>

 

② 후면 복도측 세대창호 : PL단층(3~5㎜) 이중창을 PL복층(22㎜+16㎜) 이중창으로 교체시공

  - 외관, 기밀성 및 단열성능 등이 개선되어 난방비의 약 3.4% 절감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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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복도측 창호>

 

③ 대기전력차단장치 : 거실 1개소에 설치

  - 가전기기 미사용시 소모되는 대기전력 소비를 방지하여, 전력량의 약 4.8% 절감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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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전력차단장치 설치 전후 비교>

 

④ LED전등 : 단지내 옥외 보안등을 교체(175W→60~70W)

  - 전력량의 0.39% 절감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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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내 옥외 보안등 (LED전등) 교체 전후 비교>

 

 추가항목(2개 항목)

 ①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온도조절기 포함) : 개별난방방식 단지(김해구산1)의 일반보일러를 교체

  - 가스소비량 감소 및 난방비의 약 12% 절감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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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덴싱 보일러 교체 전후 비교>

 

② 난방시스템 교체(세대 온수분배기, 난방온도조절기, 열량계, 난방배관, 고효율 난방 순환펌프) : 중앙/지역난방방식 단지(서울등촌7)

  - 세대별 난방유량 적정분배와 배관재질 개선(강관→동관)으로 열효율 및 내구성이 개선되어 난방비 8.5% 절감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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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온수분배기 개선 전후 비교>

 

국토해양부는 그린홈화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노후 영구임대주택 그린홈화 사업으로 시범 사업 단지의 총 에너지 사용량을 약 1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2011년도에는 사업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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