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오는 11월 1일(금)부터 농지은행 포탈(http://www.fbo.or.kr)을 통하여 「전국 농지 실거래 가격」정보를 최초로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정보는 읍·면·동별, 논·밭·과수원별 농지의 평균가격, 최고·최저가격, 거래건수 등이며, 매 분기별로 자료가 갱신·추가 된다.
그 동안에는 농지규모화사업,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 매입비축사업에서 확보한 자료에 국한하여 해당되는 지역의 정보만을 제공하였다.


이밖에 농지은행 포탈에는 ‘농지거래 중개기능’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농지매도·매입 희망 농가의 경우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쉽게 농지매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이번 「농지 실거래가격 정보」제공에 따른 직접적인 효과로,
첫째,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은 희망지역의 농지 실거래 가격을 알 수 있어 구체적인 귀농·귀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둘째, 농지를 매도하려는 농지소유자의 입장에서는 농지를 처분할 경우 얼마에 팔 수 있을 지를 미리 가늠할 수 있게 되고,
셋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 사업(농지 규모화사업, 매입비축사업,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제공할 농지가격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간 소통, 개방, 공유, 협력을 위한 정부 3.0 추진과제 중 하나로서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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