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유권자의 날(5월 10일)을 맞아 5월 6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401호)에서「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강연 콘테스트 결선대회를 개최한다.

강연 주제를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로 정한 것은 우리 헌법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선언한 국민주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강연 콘테스트는 기존의 단순한 강연과는 차별화된 춤, 노래, 연극, 스피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청소년부․일반인부 각각 10개팀(명)이 결선에 진출하였다.

특히, 이번 결선 콘테스트는 다양한 소품과 분장 등 시각적 효과와 생생한 효과음향 등 소극장의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연극공연, 본인이 직접 창작한 노래와 춤 공연, 탈을 쓰고 펼치는 퍼포먼스, 예선과 본선에서 성인 못지않은 강연으로 관객들을 감동시킨 중학교 학생, 20여년 간 수많은 선거를 경험하며 저조한 투표율에 책임감을 통감한다는 공직자의 열변 등 다채롭고 감동적인 경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강연 콘테스트 결과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각급 학교 등에 민주시민정치교육자료로 제작․배부할 계획이며, 일반인부 수상자는 일정한 심사를 거쳐 선거연수원 초빙교수로 위촉하여 민주시민정치교육 강의를 맡길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civicedu.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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