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세계 최고의 석학 11명이 답하는 위대한 질문 ‘GRAND MASTER CLASS: BIG QUESTION’(이하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이 3월 15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00여명의 청중들과 진행 됐다.
최근 도서 ‘여덟 단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박웅현이 인생에 답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가지고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박웅현은 “살면서 중요한 것을 적다 보니 여덟 개의 단어가 나오게 되었는데 마지막 단어는 인생이다. 인생의 답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마음 속에 있다”고 말하며 “인단 선택을 했으면 마치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는 듯이 끝까지 밀고 가야 한다. 매 순간, 내가 있는 공간을 최선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참석한 청중에게 “너무 대단한 계획을 세우지 말라.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꿈 꾸지 말아라. 인생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내 능력과 의지가 씨줄이라면 시대의 흐름과 선택한 운 때는 날줄이다. 이 날줄은 개인의 통제 밖이다. 선수는 흘러가면서 답을 찾는다. 닥치는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흘러가다 보면 어느 순간 싹 틔우는 시점이 생긴다”라며 조언 했다.
박웅현 ECD는 “모든 인간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 세상에 상처 없는 인생은 없으며 좋은 일만 생기지도 않는다. 남하고 비교하고, 다른 사람이 나보다 앞서간다고만 생각하지 말아라. 인생은 단 기간에 승부 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문턱 증후군이 심하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좋은 직업을 가지면 인생이 성공했다? 인생은 그렇게 쉽지 않다. 하나의 시험을 잘 봤다고 인생의 답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묵묵히 가는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다. 꿋꿋이 걸어나가라”고 청중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한편,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는 강연 종료 시까지 Daum tv팟에서 생중계되며, 추후 지역 MBC에서 방송으로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마이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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