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법무부는 9. 2. (목)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내 교화방송센터에서 이귀남 법무부 장관을 비롯하여 법무부 차관, 교화방송 자문위원단과 각 실·국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디오 교화방송” 개국식을 갖고, 『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라디오 교화방송은 매일 12:00~13:00까지 한 시간 동안 수용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사연과 신청곡을 담아 『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50개 교도소와 구치소에 동시 방송된다.

 

1283465803.jpg

 

수용자는 교정시설 내 교화방송을 통하여 청취할 수 있으며, 가족과 일반인은 교정본부 홈페이지 「교화라디오」 코너에서 다시 듣기 또는 실시간 듣기가 가능하다.   
법무부는 라디오 교화방송의 『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는 수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수용자와 가족이 함께 출연하여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코너 <하모니> 
   - 수용자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재구성하여 소개하는 코너 <햇살에 쓰는 일기> 
   - 음악치료사가 출연해 고민 상담과 음악 처방을 해 주는 코너 <베토벤 바이러스>
   - 수용자들에게 유익한 취업·창업 정보를 전하는 코너 <취업 교실, Fly again>   
   - 책 속의 좋은 구절을 함께 나누는 코너 <책갈피> 등
  
라디오 교화방송은 수용자에게 정보와 음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수용자와 가족, 국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라디오가 지닌 쌍방향성을 최대한 살렸다고 말했다.

수용자와 가족이 함께 청취하고 참여할 수 있는 라디오 교화방송개국으로 외부와 단절되었던 교도소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수용자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는 ‘08. 06. 11. 전국 교정시설에 동시방송이 가능한 “교화방송국(보라미방송국)”을 개국한 바 있으며, 현재 보라미방송은 TV를 통해 다양한 교화프로그램과 함께 『희망특강』, 『영상에세이 가족』 등의 자체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이귀남 법무장관은 “앞으로 수용자들이 라디오 교화방송을 통해 서로의 희망을 소통하고, 다양한 희망이 모여 더 큰 꿈을 이뤄가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항상 수용자들의 희망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장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국 방송에서는 교화방송 자문위원단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지운 성우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여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로 루쉰의 『고향』 중 희망에 관한 글을 낭독하고, “희망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수용자들에게 말벗이 되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어니스트뉴스 honest-news@kakao.com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군방송 라디오 제주 FM송신소 준공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방전문 종합 미디어 기관인 국방홍보원(원장 김종찬)은 12월 9일부터 국군방송Friends FM의 제주 송신소 준공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제주지역 방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군방송 제주 FM송신소는 FM 3Kw 출력의 94.1MHz 주파수로 방송되어 서귀포시 일원(송신소 반경 30~40Km)을 가청 구역으로 한다. 국군방송 FM 제주 송신소 & 가청 구역도 자료=국방부 김종찬 국방홍보원장은“이번 제주 FM송신소를 준공함으로써 제주지역 해군장병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민·군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FM방송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해군전략기지」건설과 함께 세계 관광특구로 발전할 해당지역임을 감안하여 민과 군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수용자와 가족이 함께 듣는 라디오 교화방송 개국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법무부는 9. 2. (목)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내 교화방송센터에서 이귀남 법무부 장관을 비롯하여 법무부 차관, 교화방송 자문위원단과 각 실·국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디오 교화방송” 개국식을 갖고, 『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라디오 교화방송은 매일 12:00~13:00까지 한 시간 동안 수용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사연과 신청곡을 담아 『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50개 교도소와 구치소에 동시 방송된다. 수용자는 교정시설 내 교화방송을 통하여 청취할 수 있으며, 가족과 일반인은 교정본부 홈페이지 「교화라디오」 코너에서 다시 듣기 또는 실시간 듣기가 가능하다. 법무부는 라디오...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