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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신라하대의 진골 귀족으로 강릉김씨의 시조인 김주원을 기리는 명주군왕 능향제가 강릉김씨대종회(회장 김충기) 주관으로 6월 9일(토) 오전 11시 성산면 보광리 능향전(강원도기념물 제12호)에서 열린다.

강릉시에 따르면 김주원은 선덕왕이 죽은 후 왕위를 계승할 사람이 없자 왕으로 추대되었으나  경주로 가는 중에 큰 비가 내려 강을 건널 수 없어 회의에 참석치 못하게 되었다. 이에 신하들은 하늘이 그를 왕위에 오르지 못하게 함이니 다른 사람을 뽑자하여 김경신(후의 원성왕)을 왕으로 추대하였다.

이듬해 김주원은 선대로부터 인연이 있는 명주(지금의 강릉)로 와서 중앙과 대립하는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여「명주군왕」으로 봉해졌으며, 강릉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능향전은 1971년 강원도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됐으며, 동네 입구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글을 쓴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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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김씨 시조 명주군왕 ‘능향제’ 열린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신라하대의 진골 귀족으로 강릉김씨의 시조인 김주원을 기리는 명주군왕 능향제가 강릉김씨대종회(회장 김충기) 주관으로 6월 9일(토) 오전 11시 성산면 보광리 능향전(강원도기념물 제12호)에서 열린다. 강릉시에 따르면 김주원은 선덕왕이 죽은 후 왕위를 계승할 사람이 없자 왕으로 추대되었으나 경주로 가는 중에 큰 비가 내려 강을 건널 수 없어 회의에 참석치 못하게 되었다. 이에 신하들은 하늘이 그를 왕위에 오르지 못하게 함이니 다른 사람을 뽑자하여 김경신(후의 원성왕)을 왕으로 추대하였다. 이듬해 김주원은 선대로부터 인연이 있는 명주(지금의 강릉)로 와서 중앙과 대립하는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여「명주군왕」으로 봉해졌으며, 강릉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능향전은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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