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Nov-17
우리나라 무형유산 3종목,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확정2010.11.17 13:03:14
부제 : | 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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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10.11.15-19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는 11.16(화) 우리나라의 무형유산 3종목(가곡, 대목장, 매사냥)을 ‘유네스코 무형유산 대표목록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에 등재키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 등재유산 3종 중 ‘매사냥’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랍에미리트, 벨기에, 프랑스, 몽골 등 11개국이 공동으로 등재
※ 유네스코 무형유산 대표목록 제도는 국제사회의 문화 다양성에 주목, 인류 공동의 무형유산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보호하여 다음세대까지 전승하기 위한 것임.
이로써 우리나라는 그간 등재된 8종의 무형유산에 금번 신규 등재 유산 3종을 더하여 총 11종의 무형유산 대표목록 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 그간 등재된 8종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01.5.18. 등재), 판소리 (03.11.7. 등재), 강릉단오제 (05.11.25. 등재),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 당영등굿, 처용무 (09.9.29. 등재)임.
우리나라는 총24개국 위원국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2008-2012 임기의 위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금번 5차 회의에서는 부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대표목록 등재 여부를 심사하는 심사보조기구(6개 위원국으로 구성)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등 우리나라는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분야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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