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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교육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예술교육총서 시리즈 두 번째 책 「미적체험과 예술교육」을 출간했다. 재단의 창의예술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어 교육현장의 예술교육가와 교사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새로운 미적체험과 자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창의예술교육(Arts in Education)’이란, 학습자의 관점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이해하며 각 예술장르의 기본언어 및 미적요소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감수성과 상상력, 그리고 공감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는 점에서 예술적 기량을 가르치는 기존의 예술교육과 구분된다.

「미적체험과 예술교육」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창의예술교육과정’의 실제 교육 커리큘럼이다. 기존의 예술가교사(TA, Teaching Artist) 교육과정에서 2012년부터 ‘창의예술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교육철학(서울대 교육학과 곽덕주 교수), 무용(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전미숙 교수/ 전미숙 무용단 대표), 음악(서울대 작곡과 최우정 교수/ TIMF 앙상블 예술감독), 시각(홍익대 예술학과 정연심 교수), 연극(극단 북새통 남인우 예술감독)분야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예술과 교육’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한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았다.

서울문화재단은 2007년부터 국내 최초로 예술가교사(TA, Teaching Artist)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5년간 약 800명의 예술가교사를 배출하였으며 2년간의 연구 후에 미적체험과 통합예술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과정으로 구성된 ‘창의예술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 책은 예술교육이 무엇인지, 실제로 현장에서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무용․음악․시각․연극을 매개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창의예술교육과정’의 수업들을 직접 통과하는 기분이 들 것”이라며, 현장에서 예술교육을 수행하는 예술교육가와 학교 교사들뿐 아니라 새로운 미적체험, 발상의 전환, 자유로운 상상의 연습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흥미롭게 읽힐 수 있는 ‘보통사람을 위한 예술교육’임을 강조했다.

최근 예술교육계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미적체험’과 ‘통합예술’의 이론과 실행에 대한 국내 연구가 미진했던 것이 사실이다. ‘미적체험 예술교육’의 영역을 개척한 서울문화재단이 여러 해에 걸쳐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한권의 책에 담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예술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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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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