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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문화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군 복무중인 아들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3회 호국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오미현(52, 대전시) 씨의 말이다. 대전 유성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오 씨는 여러 미술대전에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전문 화가로 “늠름한 육군의 일원이 되어 절도 있게 경례하는 아들의 모습에 반해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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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작 군사우편(35호)                            [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육군이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난 30여 년간 시행해 온‘진중창작품 공모전’을 전 국민까지 확대한 것으로 매년 일반시민과 군 장병 등 1만여 명이 전시회를 관람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회화‧디자인‧사진‧조각‧서예‧문인화 등 6개 부문에 2020여점이 출품되어 호국 및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문화예술행사로 완전히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육군이 미술계 전문가를 위촉하여 구성한 1·2차 심사위원단은 大賞으로 오미현 씨가 회화부문에 출품한 ‘군사우편’을 선정했으며, 6개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특별상 등 총 211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회화(서양화)에 최길숙(44, 충남 공주시) 씨의 ‘훈장’, 시각디자인에 김정곤(24, 경기도 성남시) 씨의 ‘첫 각을 잘 잡아야한다’, 조각에 허건(34, 31사단) 상병의 ‘내일을 품안에’, 사진에 지옥순(59, 경기도 화성시) 씨의 ‘전투훈련’, 서예(한문)에 이수정(46, 전북 전주시) 씨의 ‘을지문덕 장군의 시’, 문인화에 위고운(23, 경기도 의정부시) 씨의 ‘묵매’ 등이 선정되었다.

이밖에도 육군은 우수상 18명, 특별상(군 장병 대상) 6명, 특선 30명, 입선 150명 등 모두 211명의 작품을 선정1)했다. 특히, 군에서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문화예술활동 여건 보장을 위해 국방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시행하고 있는 병영문화예술체험교육에서 문인화 부문의 지원을 받고 있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소속의 윤평한 중령 등 6명의 장병이 입선하여 눈길을 끌었다.

본선 심사위원장인 전오남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은 “어떤 작품을 선정해야 할지 대단히 고심했다”며, “육군이 예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려고 시도한 호국미술대전이 국민들의 참여도나 작품수준이 타 공모전과 비교해 전혀 손색없다”고 평했다.

제3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에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입상한 작품 211점이 10월 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11월 5일부터 22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에는 무료 가훈 써주기, 포토존 운영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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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현’ 1961년 7월 1일생
부산여자대학교 응용미술학과 졸업
한국기독미술 초대작가

개인전
2008 제2회 개인전 - “숲 - 울림” (롯데화랑, 대전)
2005 제1회 개인전(평택호 미술관)

단체전
2008 기독문화예술제 미술인연합전
     대전작가 청원미술관 초대전
     이소회 회원전

2005 국제환경미술엑스포(코엑스)
     세계속의 동방의 횃불전(인사아트프라자)

2004 한․중 남경 문화교류전(남경, 대전)

2003 한국 미술인 선교회초대전(진흥갤러리)

수상경력
-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 형상미술대전
- 한국기독교 미술대전
-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 소사벌 미술대전
-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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