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는 24일 준공하는 박지성유소년축구센터에 친필휘호를 전달하는 등 진심어린 축하의 뜻을 표현했다.
‘박지성유소년축구센터’라고 적힌 김 지사의 친필휘호는 박지성유소년축구센터에 설치된다.

김 지사는 친필휘호를 작성하는 자리에서 “박지성 선수가 축구 꿈나무를 위하여 자신의 사재를 털어 경기도에 훌륭한 시설을 건립하여 준데 대하여 박지성 선수와 아버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시설인 박지성유소년축구센터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꿈나무를 키워낼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수원 영통구 망포동 212번지에 준공되는 박지성 유소년축구센터는 지난해 10월에 착공하여 부지 15,658㎡에 건물 1개동 지상2층 연면적 1,346㎡으로 건립되었으며 축구장 2개와 조명탑이 설치돼 야간경기도 가능하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김 지사를 비롯하여 정몽준 FIFA 부회장,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과 박지성 선수와 ‘절친’으로 알려진 에브라 선수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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