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내용은 학교 토론문화 활성화와 민주시민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토론 지도교사 연수 및 토론대회의 상호지원, 기관 간 토론기법 및 지식 공유 등을 통한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오산시는 학교에서의 자발적인 토론연구모임 지원, 학교수업에 토론을 접목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산학생토론동아리 토론리그를 만들어 토론캠프 및 오산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도 토론문화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민주시민 토론문화를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전국대학생토론대회와 시․도별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이번 오산시와의 협약 체결로 그동안 쌓아온 각종 토론회의 운영기법과 지식을 현장에 직접 전수하는 등 토론문화 저변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진제공=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정희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갈등과 반목을 넘어 다양성을 인정하는 건전한 토론문화의 조성을 통하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며, 오산시와의 토론문화 활성화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협약 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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