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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심리사회적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유엔 인도주의조정국(UNOCHA)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중남부 및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지진 피해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총 5만 1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 1,750만 명의 주민들이 지진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910만 명이 아동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을 겪은 아동들은 불안감과 우울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굿네이버스는 지진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안타키아 지역을 시작으로 이재민들이 정착한 텐트촌과 공원 등에 아동친화공간(CFS, Child Friendly Space)을 조성하여 심리사회적지원(PSS, Psychosocial Suppor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타키아와 아다나 지역에 2개의 아동친화공간을 구축해 운영하며, 150명의 아동들에게 심리사회적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다른 지진 피해 지역 아동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교사 매뉴얼을 번역하여 배포하는 한편, 현지 봉사자와 NGO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다나 지역에서는 현지 파트너십과 협력하여 병원과 학교에서도 심리사회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심리사회적지원 프로그램 교사 교육에 참여한 튀르키예 현지 교사는 “학교에서 수업을 하다보면 아이들이 작은 진동에도 불안함을 느껴 매우 안타깝다”며, “아이들이 하루빨리 불안, 우울 등 지진 트라우마로부터 회복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심리사회적지원 프로그램을 수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심리사회적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진 피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자료제공=굿네이버스)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은 “굿네이버스는 재난 지역 아동의 회복 탄력성을 키우고, 일상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파트너십과 협력하여 전문적인 심리사회적지원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상대적으로 지원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컨테이너 쉘터를 제공하는 등 정부 지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국내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인이 포함된 긴급구호대응단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파견해 ▲쉘터 지원 ▲구호물품 지원 ▲아동보호 지원 ▲복구 지원 등의 긴급구호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 지역 1,300가구, 아다나 지역 500가구, 안타키아 지역 170가구 이재민을 대상으로 이유식·위생키트·물티슈 등이 포함된 긴급구호물품을 제공했다. 또, 대한민국 정부와 함께 텐트 280개, 침낭 1,200개 등 총 2억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에 전달한 바 있다.

강릉시외버스터미널 옆 우회도로 31일 개통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는 강릉시외버스터미널 옆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5월 30일 완료하고 31일부터 개통했다. 강릉시에서는 터미널 주변의 교통 혼잡 해소 및 대중교통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택시 전용 대기차로 확보 및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 대하여 우회운행토록 했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터미널 앞을 경유하는 교동 솔올지구 방면 차량을 제외한 시내버스 27개 노선 차량과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 전 차량에 대하여 기존 터미널 오거리에서 시외버스터미널로 진입하던 차량을 신설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진입하도록 운행경로를 5월 31일부터 변경 운행하도록 했다. 또한, 그동안 시외버스...  
대관령 정상 시내버스 운행 재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는 대관령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등산 교통편의를 위해 대관령 정상까지 운행하는 503-1번 시내버스를 5월부터 11월까지 주말(토·일)에 운행을 재개한다. 상행선 버스는 오전 8시 35분(안목 출발)과 오후 3시(대관령박물관 앞 출발)에 있으며 안목-용지각-교보생명-강릉의료원-영동대-금산-성산-대관령박물관-어흘리-반정-대관령 정상에 이르는 코스이다. 하행선 버스는 오전 9시 45분과 오후 3시 30분에 대관령 정상을 출발해 반정-어흘리-대관령박물관-성산-금산-영동대-강릉의료원-신영극장을 운행한다. 강릉시는 대관령을 찾는 등산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동절기와 입산금지기간(12월~익년 4월)을 제외하고 2010년부터 성산면 어흘리(가마골)까지 운행되는 503-1번 시내버스를 매년 5월부터 11월까...  
강릉지역 시내버스 ‘여성 배려석’ 설치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는 여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하여 시내버스에 여성 배려석을 설치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좌석에는 여성친화도시 핵심가치(형평성, 돌봄, 친환경, 소통)가 씌어진 스티커가 부착된 분홍색 시트커버가 씌워졌다. [사진제공=강릉시 여성가족과] 강릉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여성 배려석에 관심을 두고 임신부, 노약자 등이 탈 때 양보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향후 택시에도 여성친화도시 안심귀가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2010년 11월 17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  
대중교통,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법률 11447호, 2012.5.23 공포, 11.24시행)에 따라 여객이 좌석안전띠를 착용하여야 하는 도로․차량 등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일반택시의 차량관리 강화 등을 위하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12.9.7~10.17)하였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에 입법예고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속국도, 일반국도, 특별시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 등 도로법에 의한 도로와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의한 도로를 운행하는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시외버스, 택시, 전세버스 및 특수여객자동차를 이용하는 여객은 ...  
부산시, 전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7월 1일부터 부산시 전 시내버스 내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도시철도에서도 인터넷을 통하여 각종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 가능케 되었다. 이는 부산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서 세계 어느 도시에서도 시행한 적이 없어 부산 시민들만이 누릴 수 있는 값진 혜택이라고 부산시는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모바일 무료 와이파이 구축은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를 활용하려는 시민들의 욕구에 빠르게 대응하여 SK텔레콤(주)과 작년 8월 8일 ‘모바일 무선 인터넷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로 시행된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금년 6월말까지 전 시내버스(2,473대)와 버스정류소 80개소에 ...  
세종시, 고속·시외버스 임시터미널 설치 완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 이하 행복청)은 「세종 고속․시외버스 임시터미널(이하 임시터미널)」설치를 완료하여 4월 26일부터 예매․발권 등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그 동안 세종시를 경유하는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으나 매표소, 대합실 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예매․매표도 불가능하여 실외대기, 현금승차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상당하였다. 하지만 세종시 첫마을 앞에 임시터미널이 설치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대기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예매․매표도 가능해지게 되어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표를 개시하는 초기에는 대전 유성 시외버스터미널과 연계된 노선만 예매․매표가 가능하지만, 현재 국토부와 협의 중인 고속버스 등...  
경기도, ‘출근시간대’ 혼잡 광역버스 개선한다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도내 신도시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의 차내 혼잡률 개선에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신도시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157개 노선 1,912대이며, 평일 광역버스 이용객은 하루 평균 47만1천명으로 이중 28%인 13만2천명이 출근시간대에 집중됨에 따라 입석운행으로 인한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광역버스 인ㆍ면허권을 가진 시군에 버스운송관리시스템에 입력되는 승객의 카드 태그 기록을 통해 분석한 자료를 분기마다 주기적으로 제공하여 광역버스 혼잡률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사진제공=경기도 대중교통과] 경기도는 우선 이번 분석결과를 4월말까지 시군에 제공하고, 시군은 5월부터 노선 ...  
CNG버스 폭발사고 이후 1년, 서울시 재발방지 주력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울시가 지난 해 8월 9일 발생한 CNG 폭발사고 이후, 1년 동안 시내에서 운행 중인 7,426대의 CNG버스를 전수점검하고, 항구적인 안전관리책인「CNG버스 일상점검 지침 시스템」을 마련해 정기점검을 시행하는 등 재발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그동안 '보급'위주로 추진하던 CNG버스정책을 사고를 계기로 '관리'중심으로 전환해 CNG버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7,426대 시내 모든 CNG버스 전수점검 실시 △항구적 안전 확보위한 'CNG'버스 일상점검 지침 시스템 구축 △여름철 기온상승 대비 충전압력 감압 운행 △11월부터 'CNG'버스 내압용기 정기 재검사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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