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주문진수산시장상인회(대표 김판섭)가 주최하고 종합시장, 건어물시장상인회가 참여하여 추진하는 주문진의 겨울 대표 축제인 제7회 복어축제가 12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주문진 5일장거리(수산 및 종합시장사이 이벤트거리)에서 열린다.

주문진의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복어축제에서는 겨울 주문진 바다의 정취를 느끼고, 싱싱한 제철 복어를 맛보며,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오감 자극은 물론, 주문진수산시장의 대표적인 복어요리인 복지리(맑은탕), 복 매운탕, 복어튀김, 복어탕수육 등 다양한 복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복어를 비롯한 싱싱한 수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깜짝 경매, 팔씨름 릴레이, 가족줄넘기, 투호, 도전 제기차기, 상인 및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지역 문화동호인 참여 사물놀이, 노래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낮시간 축제장을 찾을 수 없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밤 9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하여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문진시장 복어축제는 양미리, 도루묵과 함께 주문진 겨울 제철 생선으로 유명한 복어를 다시 한 번 알림으로써 동절기 동안 침체될 수 있는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비교적 비싼 요리로 통하는 복어를 싱싱하면서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더불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겨울철 강릉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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