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부산시가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질 높은 사회 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사업에 대해8.16일 부산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47개 기업(단체)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의결하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부산시가 올해 처음 실시한 공모에 응모한 사업 중 최고 평가점수를 받는 사회복지법인 ‘로뎀복지재단의 친환경 캔들 제조판매사업’이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제1호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당초 부산시는 올해 30개 기업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공모사업에 당초 계획보다 배가 넘은 72개 기업이 응모함에 따라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응모한 기업 중에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고,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을 모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여 조기 지원을 통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유도해야한다는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당초 목표를 초과한 47개 기업을 제1회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사업에 대한 평가는 1차적으로 부산시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고용창출의 지속성 등 3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정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부산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다.

 

사업의 유형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13개 기업으로 제일 많았으며, 그 뒤로 문화분야에 11개 기업이 선정되어, 우리 부산 문화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별로는 부산진구에서 19개기업이 신청, 12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동래구 6, 금정구 5개 기업, 서구 4, 동구, 북구, 사하구, 연제구가 각 3개 기업씩 선정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47개 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1년 동안 신청근로인원에 따라 최대 일반근로자 10명까지 월 90만원, 전문근로자 1명에 대해 월 150만원을 지원하고, 1기업당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해 년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서도 사회적기업과 마찬가지로 부산상의의 사회공헌위원회와 연계하여 1사 1(예비)사회적기업 결연을 추진하여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이 보다 경쟁력과 자립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2011년부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육성 자금을 지원할 계획임에 따라 부산시의 당초 계획을 확대 운영하여 내년부터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 부산의 사회적기업은 20개소로 그들이 전체경제활동에서 차지하는 고용이나 생산비율이 미미한 편이라고 말하며. 그러나 이번의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을 계기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처럼 착한 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중심에 서게 되리라 기대하며, 더불어 이런 기업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또한 배려를 부탁했다.

 

 

 

 

 

 

 

 

어니스트뉴스 honest-news@kakao.com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1호점’ 탄생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부산시가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질 높은 사회 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사업에 대해8.16일 부산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47개 기업(단체)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의결하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부산시가 올해 처음 실시한 공모에 응모한 사업 중 최고 평가점수를 받는 사회복지법인 ‘로뎀복지재단의 친환경 캔들 제조판매사업’이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제1호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당초 부산시는 올해 30개 기업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공모사업에 당초 계획보다 배가 넘은 72개 기업이 응모함에 따라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매우 ...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