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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부산시는 화명야외수영장을 여가·휴식공간으로 계속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낙동강변에 조성되어 지난 8월 1일 개장한 낙동강 생태공원 내 화명야외수영장은 지난 8월 25일에 폐장하였다. 그러나 부산시는 폐장 이후에도 이곳을 시민들을 위한 친수 여가·휴식공간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당초 유료로 운영하던 화명야외수영장은 폐장 이후에는 무료로 운영되며,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해 성인풀의 수위를 낮게 조정한 후에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주간에만 입장을 허용하며, 안전요원 및 유지관리 인력도 계속 배치한다.

 

한편, 부산시는 화명야외수영장 운영결과를 분석한 결과 입장객은 개장일부터 3주간 총 61,680명(유료 15,381명, 무료 46,299명)이었다. 하루평균 입장객은 3,000여명이었으며, 평일보다 주말에 집중되었다. 특히 무료 입장기간(8.1~8.5)중에는 평균 8,000명 이상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으나 8월 중순 이후 잦은 비와 낮은 기온 등 일기가 고르지 않아 입장객이 많이 감소하였다. 아울러, 이번 운영기간 중에 낙동강사업본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요원 및 운영요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화명야외수영장 이용 시 시민들의 불만사항을 분석한 결과 수영장 내 파라솔 및 그늘막 부족과 매점 미설치 등 편의시설 부족이 많이 제기되었다고 밝히고, 내년부터는 이를 보완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테마 물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접근시설(진·출입로) 및 안내표지판도 확충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부산시는 향후 화명야외수영장을 여름에는 워터파크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눈썰매장, 봄·가을에는 야외공연·카페테리아 등 사계절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낙동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화명야외수영장이 야외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에게 큰 인기를 얻어, 야외물놀이 시설이 빈약한 부산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대표적인 물놀이시설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공간 제공과 수변문화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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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화명야외수영장, 휴식공간으로 연중 개방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부산시는 화명야외수영장을 여가·휴식공간으로 계속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낙동강변에 조성되어 지난 8월 1일 개장한 낙동강 생태공원 내 화명야외수영장은 지난 8월 25일에 폐장하였다. 그러나 부산시는 폐장 이후에도 이곳을 시민들을 위한 친수 여가·휴식공간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당초 유료로 운영하던 화명야외수영장은 폐장 이후에는 무료로 운영되며,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해 성인풀의 수위를 낮게 조정한 후에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주간에만 입장을 허용하며, 안전요원 및 유지관리 인력도 계속 배치한다. 한편, 부산시는 화명야외수영장 운영결과를 분석한 결과 입장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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