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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북한 총참모부가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 무자비한 타격"을 경고했다.

 

12일 우리 군이 DMZ일대에 대북심리전 확성기를 설치한 것과 관련하여 북한 총참모부는 "전 전선에서 반공화국 심리전 수단을 흔적 없이 청산해버리기 위한 전면적 군사적 타격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참모부는 "심리전이 전쟁 수행의 기본 작전 형식의 하나라는 점에서 심리전 수단 설치는 직접적 선전포고"라고 규정하며 "우리의 군사적 타격은 비례적 원칙에 따른 1대1 대응이 아니라 서울의 불바다까지 내다본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12일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중대포고 발표를 통해 "괴뢰들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11개소에서 이미 심리전용 확성기를 설치한 상태에 있으며 연이어 심리전용 전광판까지 11개소에 세울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심리전수단설치를 직접적인 '선전포고'로 간주했다.

 

우리 군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대북조치 일환으로 군사분계선 일대에 대북 심리전 방송을 위한 대형 확성기를 설치해왔으며 북한군의 군사적 타격행동에 대해 '비례성·충분한 윈칙'을 적용한 교전규칙에 따라 북한군이 1발을 발사하면 3발 또는 그 이상으로 대응, 도발 규모에 따라 몇배로 응징할 것이라고 군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북한 총참모부의 발표 이후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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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포고' 규정 군사적 타격행동 진입 경고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북한 총참모부가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 무자비한 타격"을 경고했다. 12일 우리 군이 DMZ일대에 대북심리전 확성기를 설치한 것과 관련하여 북한 총참모부는 "전 전선에서 반공화국 심리전 수단을 흔적 없이 청산해버리기 위한 전면적 군사적 타격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참모부는 "심리전이 전쟁 수행의 기본 작전 형식의 하나라는 점에서 심리전 수단 설치는 직접적 선전포고"라고 규정하며 "우리의 군사적 타격은 비례적 원칙에 따른 1대1 대응이 아니라 서울의 불바다까지 내다본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12일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중대포고 발표를 통해 "괴뢰들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11개소에서 이미 심리전용 확성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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