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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군사관학교는 2. 22(금) 학교장(중장 박남수) 주관으로 학교 전간부와 사관생도, 교수, 학부모와 친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연병장에서 제 73기 사관생도 입학식을 거행한다.

73기 신입생도 290명(남 258명, 여 28명, 외국군 수탁생도 4명)은 지난달 20일부터 혹한과 폭설 속에 강도높게 실시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식 사관생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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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특히 이번 신입생도 중에는 외국군 수탁생도로는 최초 여생도인 페루 출신 에바(Evalizet Julca Anaya, 23세) 생도가 포함되어 있으며, 몽골 출신 문트훌가(Altantsooj Munkhtulga, 20세) 생도가 입교함으로써 몽골 출신 수탁 생도만 4명(학년별 각 1명)으로 늘어났다. 2002년에 터키 출신 수탁생도가 첫 입교한 이래 현재 5개 국가(터키•태국•몽골•베트남•페루) 12명의 외국군 수탁생도가 육사 재학 중이다.
뿐만 아니라 현역 군인자녀가 14명, 현역 군인형제(자매)가 11명으로 직계가족이 군인인 생도가 전체 신입생도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강솔 생도는 할아버지(강격식, 육사 #15, 예비역 중령)와 아버지(강철환, 육사 #46, 현역 대령, 국군서울병원장)에 이어 3代 육사 동문의 길을 걷게 됐으며, 박지훈 생도(형-박정훈, 육사 #72)와 조철민 생도(형-조종우, 육사 #69)는 육사 재학 중인 형과 함께 육사 형제가 되면서 군인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73기 신입생도들은 22.1 대 1(男 20.4:1, 女 37.8:1)의 경쟁률을 뚫고 육사에 합격했으며, 여생도는 입학 정원의 10% 이내로 선발됐다. 여생도는 1998년 첫 입교 이래 2013년 졸업예정자까지 포함해 총 238명이며 현재 야전부대 및 정책부서에서 근무 중이다.

학교장은 축사를 통해 “가슴에는 조국을 담고 두 눈은 세계로 지향하면서 위국헌신의 최정예 장교가 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을 마친 73기 신입생도들은 오는 3월부터 신학기 학사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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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제72기 사관생도 입교식 열려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제72기 해군사관생도 입교식이 2월 14일 해군사관학교(학교장 이기식 중장) 연병장에서 거행되었다. 157명(남 143명, 여 14명, 외국인 수탁생도 4명 포함)의 제72기 신입생도들은 지난 1월 10일(금)부터 5주간의 가입교 훈련을 마친 뒤 이날 정식 사관생도로 입교했다. 이날 입교식은 사관생도 및 교직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을 시작으로 입교선서, 교가 제창, 분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교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친지들은 가입교 훈련을 통해 늠름한 사관생도로 거듭난 자녀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신입생을 대표한 입교선서는 수석으로 입학한 김현주 생도(19세, 女)가 했다. 72기 가입교훈련은 대대장 이해열 중령(해사 50기)을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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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는 지난 12월 17일(금) 2011학년도 제63기 사관생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175명(男 159, 女 16)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미래 항공우주시대를 이끌어갈 리더십과 잠재력, 우수한 자질을 겸비한 인재들로 전체 23.4 : 1(男 20.2 : 1, 女 47 : 1)의 경쟁률 속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특히, 정책분야의 경우 총 선발인원 175명 중 약 17%에 해당하는 30명으로 조종분야에 비해 약 3.7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조종분야 16 : 1, 정책분야 60 : 1) 이번 합격자 중 박노윤 군을 비롯한 3명은 각각 아버지와 형을 따라 입교하면서 보라매 가족이 되었다. 이 밖에도 14명의 합격자들이 군에 몸담고 있거나 몸담았던 가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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