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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교육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군사관학교는 ‘군 적성우수자 우선선발제도’ 도입, 2차시험(적성) 반영 비중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2015학년도 신입생도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육사는 지난해 8월 ‘육사 제도·문화 혁신 TF’에서 발표한 대로 ‘군 적성우수자 우선선발제도’를 도입하여, 장차 군의 정예장교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우수인재를 선발하도록 하였다. 이는 1차시험(학과)과 2차시험(적성)을 통과한 지원자 중에서 2차시험(면접 및 체력검정) 성적만을 종합하여 계열별·성별 정원의 최대 20%를 우선선발하여 수능시험 이전에 발표하는 방안이다. 군 적성과 인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2차시험에서는 면접, 신체검사, 체력검정이 실시되는데, 면접에서는 논리적 판단력과 의사소통능력, 지원동기와 고교생활, 신체 및 자세, 심리적 건강 등을 평가하며, 집단토론, 개별면접, 심리검사 등 다양한 평가방법이 적용된다. 

또한 군 적성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하여 최종선발에서 2차시험(적성)의 반영비중을 증대시켰다. 구체적으로 총점 1,000점 중 2차시험의 면접시험 배점을 100점에서 200점으로 증가시키고 수능은 700점에서 600점으로 감소시켜서, 최종선발에서는 1차시험 50점, 2차시험 250점(면접 200점, 체력검정 50점), 내신 100점, 수능 600점을 종합하여 선발한다. 이는 1차시험(학과)을 통해 지적 능력 우수자를 선발한 다음, 2차시험의 면접과 체력검정의 반영비중을 높임으로써 학업성적만 좋은 학생 보다는 지적 능력이 우수하면서도 군인다운 품성과 자질을 겸비한 우수인재를 선발하려는 것이다.

2차시험(적성)을 볼 수 있는 1차시험(학과) 합격 대상도 확대된다. 지난해까지는 1차시험에서 남자는 정원의 4배수, 여자는 5배수를 선발하였으나, 올해에는 남자는 정원의 5배수, 여자는 6배수를 합격시킴으로써 2차시험(적성)을 볼 수 있는 대상자를 확대하여, 정예장교가 되려는 의지가 확고하고 발전잠재력이 큰 우수자원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한편, 육사는 정부의 한국사 교육 강화정책에 부응하고 역사의식과 국가관이 투철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한국사 평가를 강화한다. 다만, 입시정책의 사전예고 원칙을 준수하여 금년에는 2차시험에서 역사인식과 국가관을 심층평가하고, ’16학년도에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제출한 학생에게 일정한 범위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며, ’17학년도에는 수능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을 필수로 지정하기로 하였다.

육사 평가관리실(평가실장 대령 문양호)에서는 “2015학년도 육사 신입생 선발제도 개선은 적성우수자 우선선발제도 도입 등을 통하여 학업성취도 평가로 검증된 지적 능력 우수자 중에서 장차 군의 정예장교로 성장할 품성과 자질 및 잠재력이 큰 인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서 정예장교가 되려는 의지와 목표의식이 확고하고 위국헌신의 사명감이 투철한 우수인재를 선발하여 국가안보의 역군이 될 정예장교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육사는 3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입시설명회와 고교방문 입시홍보를 통해 새로운 생도선발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며, 올 해 1차시험(학과)은 8월 2일(토)에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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