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Nov-25
채명신, 초대 주월 한국군사령관 별세2013.11.25 18:06:49
특히 6·25전쟁시에는 2사단 25연대 중대장, 유격대장, 7사단 5연대장, 3사단 참모장 및 22연대장으로서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또 1965년 8월부터 69년 4월까지 초창기 주월 한국군사령관으로서 베트남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용전분투하였으며, ‘월남전의 영웅, 채명신 장군’이라는 신화를 창조, 전 세계에 한국군의 용맹을 과시하였다.
예편 후 1972년부터 77년까지 주 스웨덴·그리스·브라질 대사를 역임하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태극 무공훈장(1회), 화랑 무공훈장(1회), 충무 무공훈장(3회), 을지 무공훈장(2회), 국선장, 방위포장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문정인 여사(85세)와 1남 2녀. 빈소는 송파에 위치한 현대아산병원(1688-7575)이며, 발인은 28일 오전, 안장식은 같은날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대표 손시훈 기자의 최신 뉴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