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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군은 7월 26일 고려대와 공동 주관으로 국방부, 합참, 육·해·공군본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대학생, 관련업체 등 정보보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안암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민·군 정보보호 토론회’을 개최한다.

‘민·군 정보보호 토론회’는 학계 및 연구기관, 정부, 군, 업계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 협력과 공조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긴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특히 최근 3.20 및 6.25 사이버테러로 인해 정부기관과 언론 및 금융기관 등의 피해로 사회적 혼란이 발생하면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테러에 대한 민·군 공동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민·군간 정보보호 기술교류 및 협력의 장이 될 이번 토론회는 최대 안보 위협의 하나로 현실화된 사이버 공격 실상과 이에 대한 대응 기술 및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심도 깊은 토의를 통해 사이버 대비태세 대응능력 향상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론회 초청강연을 해 줄 이승진 그래이해시 대표는 ‘사이버위협 실체와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주제로 사이버 영역에서의 최근 국내․외 사이버 공격 양상을 소개하고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에서의 해커 양성방안을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례 위주로 소개한다.

또 미래 육군 정보보호 발전방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위협 대응 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KIDA 손태종 박사, 시만텍 정경원 대표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밖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게놈 기법을 이용한 해킹분석 기법에 대한 논의와  최근 사이버테러 대응 기술과 사례 분석, 최신 정보 및 기술 교류와 정보보호체계 견학 등이 이루어진다.

황인무(중장) 육군참모차장은 이날 축사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효율적 방어와 미래 사이버戰 수행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군이 공동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이버 공간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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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테러, 民ㆍ軍이 공동으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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