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씨티카드 현금서비스한도 1만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는 씨티은행의 개인정보 유출에 불안해 하는 한 고객이 현금서비스를 1만원으로 낮춰 보이스피싱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하여 카드사를 사칭하는 문자메시지가 돌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개인으로서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결과물일 것이다.
웃고 넘기기에는 뒷맛이 영 씁쓸한 '현금서비스 한도 1만원'을 바라보며 일주일이 넘도록 유출된 정보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고객정보 유출 카드사들의 반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진제공=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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