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정호섭)는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5일 오후 7시부터『제19회 부산 바다축제』가 열리는 해운대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 군악의 향연’을 개최한다.
육·해·공군·해병대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를 비롯해 공군 교육사령부, 육군 제53보병사단, 제1해병사단 군악대가 한자리에 모여 협연을 펼치며 부산시가 후원한다. 또 올해 전국 환경노래 합창 및 작곡경연대회 초등합창부문 대상을 수상한 부산 남문초등학교 합창단, 소프라노 조용미가 협연을 펼친다.
음악회는 식전공연인 해군홍보단 사물놀이 공연과 해군의장대 의장시범을 포함해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본 공연은 육군 군악대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친숙한 육·해·공군·해병대 군가, 각종 서곡, 가곡, 관악곡, 경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공군 B-Boy팀의 신나는 춤사위와 성악병들의 가요메들리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폭넓게 준비돼 있다.
한편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해운대 백사장에 마련된 공연장으로 가면 된다.
[사진제공=대한민국 해군작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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