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금년도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 209천여 건을 납세자의 주소지로 발송했다. 이번에 고지된 자동차세는 2010. 6. 1일 현재 안산시에 등록원부상 사용본거지를 두고 있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부과한 것이다.

부과된 자동차세 규모는 자동차세 219억, 지방교육세 60억을 합하여 총 279억원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한 세액이다.

자동차세액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종전 승합자동차로 분류되던 7～10인승 차량에 대하여 2005년부터 점차적으로 승용자동차 세액으로 부과토록 하는 정책에 의하여 작년에는 승용자동차세액의 84%를 부과하던 것을 올해는 승용자동차 세액의 100%에 해당하는 세액을 부과한 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세정과장 박용덕)는 시민들께서는 6월말까지 시중은행, 전국 농협ㆍ우체국을 방문하여 직접 납부하거나 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방세 인터넷 포털서비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입금 및 안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지방세 자동응답 서비스 ARS (상록구 1588-5128, 단원구 1588-6128)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를 통하여 자동차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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