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한 민간 잠수부 홍가혜 씨 인터뷰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거짓말 전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홍가혜 씨는 18일 MBN 인터뷰에서 “민간잠수부에 장비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수색 진행이 힘들다”며 “실제로 배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리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4월 17일부터 현재까지 민간 잠수사들은 총 3회 투입되었고 그 결과 생존자가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경 측에 따르면 18일도 민간구조단 70명이 소형선 2척을 이용해 사고해역으로 출발하여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SNS나 커뮤티니에 확산되고 있는 민간 구조단에서 나왔다는 여러 괴담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민간잠수부 홍가혜 MBN 인터뷰화면 캡쳐]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