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Jun-02
강릉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2014.06.02 09:49:59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개최되는 강릉시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세계속에 강릉을 알리고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고자 노후·쇠퇴한 구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발주하여 6월부터 시행한다.
강릉시에서는 작년 12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도시 활동구간과 인근 관광지 등을 연계하여 즐기고, 머무르며,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살리기, 생활환경개선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완료된 후에는 사업시행을 위한 세부적인 활성화계획 수립 등 모든 행정절차를 2015년까지 마무리하고 2016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도시정책 패러다임이 전면철거, 재개발 방식에서 원주민을 보호하고 지역 커뮤니티가 유지되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성패를 결정하는 열쇠인 만큼 주민과 함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의식변화를 위하여 도시재생 아카데미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함께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뿐만 아니라 세계속의 강릉 건설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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