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원)는 3월 17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신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제6회 지방선거 선거여론조사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선거여론조사기준」은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처음 도입된 것으로, ▲ 선거여론조사 사전 신고, ▲ 선거여론조사 방법, ▲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 전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록 등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보도할 때 준수되어야 하는 사항을 담게 된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전 200일까지「선거여론조사기준」을 마련하여 공표하여야 하며, 최초 공표하는 이번 지방선거는 3월 25일까지 공표하여야 한다.
이번 공청회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김영원 위원장(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려대 사회학과 이명진 교수가 사회를 맡는 가운데 발제자의 제안 설명,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 발제는 ‘선거여론조사기준 제정과정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위원인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조진만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며, 정당, 학회, 언론사, 여론조사기관·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사항을 반영하고, 정치·사회적 발전과 성숙한 선거문화 등 선거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국민적 눈높이에 맞는 선거여론조사기준이 제정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국민과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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