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3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 토론회 관리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자 토론역량 강화 ▲후보자토론회에 유권자 참여 확대 ▲토론방송의 시청률 제고 ▲SNS등 정보통신매체를 활용한 홍보강화 ▲인터넷․모바일․대형포털사를 활용한 다시보기 서비스 등 유권자 편의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전국단위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들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사전투표일 이전에 후보자 토론회를 집중개최하고, 유권자의 참여와 관심제고를 위하여 지역현안 등 지방선거에 맞는 토론의제 공모, 국민평가단 운영, 유권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토론회 진행형식을 도입하며, 후보자 토론회를 다수의 유권자가 시청할 수 있는 시간대 확보를 위해 공영방송사등과 적극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5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약400여회의 후보자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홈페이지에 국민참여마당 개설 운영 ▲후보자토론 시청시 비교판단 기준틀 제공 ▲대형포털사 실시간 중계 추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후보자 토론회가 후보선택 및 정책 중심의 경쟁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이정희위원장은 각 시․도토론위원회 위원장에게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자토론회가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 속에 정견정책 선거를 실현하는 핵심기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 점검과 공정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사진제공=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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