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가 주문진 수산시장의 어패류 취급업소에 대해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주문진 보건출장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문진 수산시장 내 35개 업소에 대한 어패류 안전성검사를 실시, 오는 7일 검사물에 대한 결과 발표와 업소별 개별통보를 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를 위해 총 4명으로 검사반을 구성해 어류의 아가미 채취와 패류(조개류)를 수거, 비브리오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며,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수족관 청결과 식자재인 칼, 도마, 행주에 대한 청결유지 상태 점검, 업소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 검사에서 감염성 질환이 의심되는 검체에 대한 확인검사는 물론 원산지를 확인해 감염원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특히 업소의 수산물 유통에 대한 보건교육을 강화해 감염성 질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최대한 예방, 안전한 수산물 유통으로 건강한 추석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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