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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정치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민주당 강원도지사 선거대책위원회 우상호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엄기영 후보의 뻔뻔함이 갈수록 도를 더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 대변인은 지난 15일 엄 후보는 홍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기업과 꾸준히 대화한 결과 메디슨을 인수한 삼성으로부터 생명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마치 자신이 나서 대기업 투자를 유치한 것인 양 자랑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삼성의 메디슨 인수는 이광재 전 지사가 재임 중이던 지난해 12월 14일 이미 결정된 일로서, 강원도청 차원에서도 12월 20일 ‘후속조치’를 위해 면밀한 계획과 도 차원의 지시를 내렸던 문제다. 이광재 전 지사는 이와 관련, 올해 초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의 메디슨 인수에 대해)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춘천·원주·홍천을 의료기기·신약 부분의 클러스터로 묶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고 밝히며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했다.

 

또한, 강원도민들이 다 알고 있는 일을 마치 자신의 공(功)인 것처럼 가로채고 생색내는 엄기영 후보의 몰염치한 행태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질타했다.

 

우 대변인은 “쫓겨날 땐 ‘MBC를 지켜달라’더니 이젠 ‘PD수첩 문제 있다’며 후배 기자들의 등에 칼을 꽂고, ‘삼척 원전 찬성’ 한다더니 슬그머니 ‘원전 유치중단’하라는 엄기영 후보”라고 단정지으며 참여정부 시절 MBC 사장이 되고 이명박 정권에게 쫓겨나는 과정에서 이광재 전 지사에게 숱한 도움을 받더니, 이제는 “이광재 전 지사는 참여정부 시절 기소됐다”는 거짓말로 ‘이광재 죽이기’에 앞장선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우 대변인은 “오락가락 ‘말 바꾸기’와 후배 등에 칼 꽂는 ‘거짓말’도 모자라, 이젠 삼성 투자도 자기 공이라며 ‘가로채기’까지 하려는 뻔뻔한 행태를 보다 못한 네티즌들이 요즘 엄기영 후보를 가리켜 오락가락 <五신>후보라 부른다고 한다”며 권력엔 <굽신>, 의리는 <배신>, 생색내기 <귀신>, 표 얻는데 <걸신>, 줏대 없는 <등신>이라고 한다며 비난했다.

 

또한, 엄기영 후보는 ‘강원도 발전을 위해선 힘 있는 여당이 필요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정말 힘 있는 여당이라면 남이 해놓은 일을 가로채고 생색내는 데만 ‘힘’쓰지 말고, 강원도의 희망과 미래를 자신의 머리로 고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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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엄기영 후보는 등신 ‘五신 후보’…막말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민주당 강원도지사 선거대책위원회 우상호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엄기영 후보의 뻔뻔함이 갈수록 도를 더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 대변인은 지난 15일 엄 후보는 홍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기업과 꾸준히 대화한 결과 메디슨을 인수한 삼성으로부터 생명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마치 자신이 나서 대기업 투자를 유치한 것인 양 자랑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삼성의 메디슨 인수는 이광재 전 지사가 재임 중이던 지난해 12월 14일 이미 결정된 일로서, 강원도청 차원에서도 12월 20일 ‘후속조치’를 위해 면밀한 계획과 도 차원의 지시를 내렸던 문제다. 이광재 전 지사는 이와 관련, 올해 초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의 메디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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