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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공군은 교육사령부내 군수학교에 최근 전군 최초로 체계적인 친환경․경제운전 교육을 위해「에코 드라이브(Eco Drive) 종합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코 드라이브는 연료절약,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위한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방법으로 이번에 공군이 구축한 시스템은 운전교육 중 교육생의 운전습관을 분석하여 에코 드라이브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공군본부 수송과에서 추진한 ’12년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경북 상주시 교통안전 체험센터에 이어 전국에선 두번째이다. 교육사는 현재 운용하고 있는 승용차 4대, 1톤 트럭 6대, 버스 1대에 장비설치를 완료하고 8월 6일 717기 운전병 교육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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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교육사령부 수송교육대 김도엽 상사가 대형버스에 탑재된 에코 드라이브 교육시스템으로
주행정보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민국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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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교육사령부 수송교육대 김도엽 상사가 승용차에 탑재된 에코 드라이브 교육시스템으로
주행정보를 설명하고 있다.

에코 드라이브 종합교육 시스템은 크게 4가지 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차량에 탑재된 주행정보 시현장비로 교육생의 평소 운전 주행정보를 저장한 다음, 에코 주행방법에 따라 이론과 실기를 교육한다. 교육이 끝나면 교육생이 에코 주행방법에 따라 운전하고 저장한 주행정보를 비교분석, 피드백하는 시간을 갖는다.(붙임 참조)

운전교관은 이 과정에서 교육 전․후 주행 간 저장된 실시간 연비, 연료소모량, 급가속․감속 등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하여 맞춤형 개선사항을 지도해 준다. 특히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주행정보가 시현되어 운전교관이 실시간으로 주행정보를 참조해 지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상주시「에코 드라이브 종합교육시스템」에 입과한 서울시 버스운전자 3,10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교육 후 연비개선율 27.7% 향상, 연료소모량 26.4% 감소, CO2 배출량 26.7% 감소, 운전자 사고율 43% 감소 등 환경․경제․안전분야에서 다각적인 효과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공군은 친환경 운전습관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사례 최우수상>(2010년), <에코드라이브 실천 우수협약기관 금상>(2011년), <교통문화발전대회 국토해양부 장관상>(2011년)을 수상하였으며, 2년여의 친환경 경제운전 교육성과를 논문으로 작성하여 학계에 발표하는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 추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공군 교육사령부는 본 시스템을 간부 및 운전병 등을 대상으로 수송분야 8개 교육과정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약 2,100여명의 친환경 경제운전 전도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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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군 최초 에코드라이브 종합교육 시스템 구축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공군은 교육사령부내 군수학교에 최근 전군 최초로 체계적인 친환경․경제운전 교육을 위해「에코 드라이브(Eco Drive) 종합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코 드라이브는 연료절약,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위한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방법으로 이번에 공군이 구축한 시스템은 운전교육 중 교육생의 운전습관을 분석하여 에코 드라이브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공군본부 수송과에서 추진한 ’12년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경북 상주시 교통안전 체험센터에 이어 전국에선 두번째이다. 교육사는 현재 운용하고 있는 승용차 4대, 1톤 트럭 6대, 버스 1대에 장비설치를 완료하고 8월 6일 717기 운전병 교육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공군 교육사...  
500개 기관·기업, 국토부와 에코 드라이브 실천 협약 체결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운전방식인 ‘에코 드라이브(Eco Drive)’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각계 사회·문화·시민단체, 대학, 기업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동으로 범국민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교통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에코 드라이브’를 범국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10월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500여 개 기관·단체·기업체가 참여하는『에코 드라이브 실천 사회연대 협약체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교통부문은 국가 에너지의 21%(전체 석유사용량 중 35.1%)를 소비, 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20% 차지 *11개 기관·업체만 당일 행사장에서 협약체결,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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