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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포해변을 비롯한 강릉지역 20개 여름해변(시범5, 일반5, 마을10)이 오는 7월 12일(금) 일제히 개장하여 8월 26일(월)까지 46일간 피서객을 맞는다.

강릉시는 시범해변을 기준으로 △경포해변은 가족ㆍ청소년 피서지 △주문진해변은 해양레포츠 피서지 △연곡해변은 가족·직장 피서지 △정동진해변은 추억과 낭만의 피서지 △옥계해변은 직장ㆍ단체피서지로 차별화 된 전략을 수립, ‘전국 제1의 명품피서지’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각 해변마다 쾌적한 피서환경과 맞춤형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고품격 편의시설, 친절서비스 등을 통해 피서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해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축제 이벤트, 청결·편안·질서 있는 해변 운영으로 강릉이 전국 최고의 여름 피서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여름해변 운영기간 통일
강릉시는 시범ㆍ일반ㆍ마을 등 해변 규모에 관계없이 올해 20개 여름해변 운영기간을 7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46일간으로 통일키로 했다. 해변 개장 시간은 시범과 일반해변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마을해변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이와 함께 경포해변의 야간 피서문화 개선을 위해 청소시간을 매일 새벽 2∼5시까지로 조정, 출입을 통제하고, 비치 크리너를 투입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해변환경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포해변의 비치파라솔 색상을 구간별, 섹터별로 통일하였으며, 성수기 동안 매일 오후 30분간 클린업 타임(Clean-up Time)제를 실시해 피서객 모두가 참여하여 청소 활동을 실시하며, 각 해변 송림개방을 확대하여 관광객들이 송림 내에서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단, 송림 내에서 취사ㆍ야영 행위는 금지)

그리고 동해안 제일의 명사십리와 울창한 송림을 뽐내는 연곡해변 일원에 자동차를 이용하여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오토 캠핑장을 조성하였고, 또한 솔밭 야영장 일부에 텐트 설치를 위한 데크 및 전기시설을 설치하여 이용객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으며, 2014년도에는 연곡해변 일원에 국제적 기준에 의한 오토 캠핑장을 조성하여 자연친화적인 레저공간으로 자동차를 이용한 가족단위 사계절 국민관광 휴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애견인구 100만 시대가 멀지 않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적극 감안하여 사근진해변 일부에 애견 전용해변을 조성, 여름이 오면 애견과 함께할 수 없어 고민하던 피서객들이 당당하게 애견과 즐길 수 있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 다양한 축제 이벤트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강릉시내 중심가 전통시장인 성남시장에서는 감자전 축제를 개최하여 동해안 최대 피서지인 경포해변~성남시장까지 하루 3~4회씩 낮 12시~오후 6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비키니 입고 전통시장에서 쇼핑하는 이색 풍경을 연출하게 된다.

우선 피서 절정기인 8월 1일과 2일 오후 2시에 공군특수비행팀 블랙 이글(Black Eagle) 쇼를 직접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블랙이글은 다양한 비행능력 시범, 조직의 팀워크, 정교한 비행기술을 시현할 수 있도록 약 30여개의 기동을 구사할 수 있고 기상조건에 따라 수직기동을 포함한 수준 높은 기동을 선보이는 High Show, 구름층이 낮을 경우 수직기동을 제외한 기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Low Show, 제한적인 비행만이 가능한 조건에서 실시하는 Weather Show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쇼는 이륙부터 착륙까지 약 30여분 간 진행된다.

아울러,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는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12일간 국제청소년예술축전, 경포바다예술제, 대한민국댄스페스티벌, 해변가요제, 관악퍼레이드 등이 개최되며, 주문진해변에서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 노래자랑이 신명나게 펼쳐지는 주문진 해변축제가 계획되어 있으며, 정동진해변에서는 세계유명영화와의 만남인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열리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 체험시설 설치
경포해변에는 바다를 향해 수직으로 떨어지는 아찔함을 제공하는 번지점프와 공중으로 높이 솟구쳐 오르는 슬링샷 등 피서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주문진해변에는 12m 높이의 출발지에서 와이어를 타고 길이 419m의 바다 위를 훨훨 날아서 낮은 해변에 도착하는 체험시설인 ‘아라나비’ 시설도 수영복 차림으로 즐길 수 있으며 수상제트스키, 풋살경기장, 농구장, 배구장도 설치된다.

안목해변과 남항진해변 사이 왕복 560m를 와이어와 도르레에 의지해 가로지르는 ‘아라나비’를 설치하여 기존 주문진에만 국한되어 있던 아라나비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연곡해변과 정동진, 옥계해변에도 다양한 해양레포츠 시설을 설치, 피서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피서객을 위한 편의제공
강릉시는 여름 해변 운영기간 동안 주문진해변을 제외한 18곳의 해변에서 무료로 주차장을 운영키로 했다.

또 경포해변 등에서는 13세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주며, 개인튜브를 가지고 오는 피서객들을 위해 무료로 공기를 주입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포, 주문진, 연곡, 정동진, 옥계 등 5개 시범해변에서는 자율파라솔 설치구역을 지정해 개인 파라솔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경포해변에는 모유 수유실을 운영하고 유모차 및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특히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선도지역(Dream ubi-Z 경포)’인 경포 해변 일원에서는 무선 인터넷망이 설치돼 노트북을 가지고 주변의 백사장, 카페, 모텔 등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 안전사고 제로화
강릉시는 해변 개장기간 동안 경찰과 해양경찰, 119구급대 등과 함께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해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피서객 안전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

이곳에는 수상인명구조원이 24시간 근무하며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취약시간대인 새벽 1시부터 5시까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근무를 하기로 했다.

또 경포해변 중앙통에 메인 감시탑을 설치하였고 좌우측 6개씩 모두 13개의 해변 망루를 설치하여, 수상안전요원의 근무여건 개선 및 피서객의 시각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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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경포 등 20개 여름해변 7월 12일 개장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포해변을 비롯한 강릉지역 20개 여름해변(시범5, 일반5, 마을10)이 오는 7월 12일(금) 일제히 개장하여 8월 26일(월)까지 46일간 피서객을 맞는다. 강릉시는 시범해변을 기준으로 △경포해변은 가족ㆍ청소년 피서지 △주문진해변은 해양레포츠 피서지 △연곡해변은 가족·직장 피서지 △정동진해변은 추억과 낭만의 피서지 △옥계해변은 직장ㆍ단체피서지로 차별화 된 전략을 수립, ‘전국 제1의 명품피서지’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각 해변마다 쾌적한 피서환경과 맞춤형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고품격 편의시설, 친절서비스 등을 통해 피서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해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축제 이벤트, 청결·편안·질서 있는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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