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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19일 SBS 8시뉴스에서 방송된 “아쿠아리움 입장에 3시간” 보도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직위는 “예약제 전시관은 약속된 시간이 되어야 입장할 수 있으니 관람객 여러분께서는 불필요하게 기다리지 말고 다른 전시관이나 공연 등 100여개국이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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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 취재장면  [사진제공=여수박람회 조직위]


SBS 측은 19일 8시뉴스를 통해 10시~11시에 아쿠아리움을 예약한 관람객이 8시부터 3시간을 기다린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여수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아쿠아리움은 하루 입장가능인원이 최대 1만8천명이나 대다수 관람객이 관람을 희망하고 있어, 선착순 입장시 발생할 장시간 대기를 방지하기 위해 100%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박람회에서는 76개 전시관 중 8개 전시관에 한해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예약은 사전예약 30%, 박람회장 입장 후 현장예약 70%로 이뤄진다.

한편 현장 예약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으며, 키오스크에는 도우미가 예약을 도와주고 있다. 예약시간은 1시간 단위로 부여된다.

조직위는 아쿠아리움은 예약에 맞춰 입장시간이 지켜지고 있으며, 따라서 본인 예약한 시간대에 아쿠아리움에 도착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즉, 10~11시 예약자가 그 시간 안에 도착하면 빠르게 입장하고 있다는 것이 조직위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미리 와서 대기할 필요없다”는 안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관람객들이 본인 예약시간 이전에 아쿠아리움에 몰려들어 줄을 서려고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취재 사례도 당일 8시(토요일․일요일은 조기 개장)에 입장한 관람객이 10시~11시대 예약을 하였음에도 박람회장이 개장하자마자 아쿠아리움에 와서 대기한 경우라고 조직위는 밝혔다.

역대 박람회 마다 인기전시관의 경우 5~6시간씩 대기하는 불편함이 빚어졌으며 예약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조직위는 앞으로도 예약제의 취지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미리 와서 대기하는 현상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국제관, 체험시설 등 전시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특정전시관 편중현상을 완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운영으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있는 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관람객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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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 “일찍 오지 마…” 하소연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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