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이번  주말인 28일(토)과 29(일) 양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주 접근로와 전면도로에 차량통제가 확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통제 확대구간은 국대도 17호선 주삼IC에서 거북선대교까지로, 시내 외곽에서 박람회장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차지점인 주삼IC, 둔덕IC, 만흥IC, 돌산우두삼거리 등에서 차량 진입을 통제하게 되며, 버스, 장애인용 주차가능 차량 및 사전 통행허가 차량 외에 모든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사진제공=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교통통제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박람회장 전면도로 교통량에 따라 부분적․일시적으로 통제 해제하는 등 탄력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 교통불편 최소화,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고려하여 공화동삼거리, 종화동사거리, 수정로사거리 등 시내권에서 박람회장으로 진입하는 지점에서만 통제를 실시하여 왔으나, 최근 휴가철 교통량 증가와 이에 따른 시내 교통 혼잡이 발생함에 따라 교통량이 많은 주말에 통제구간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승용차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외곽에서 박람회장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박람회장에는 주차장이 없어 매우 혼잡하므로 여수산단에 있는 제1 및 제2 환승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조직위 김영현 교통운영부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따라 박람회장 진입도로에 교통통제가 확대 시행될 예정인 만큼 차량 운행 전에 통제구간, 통제시간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며 “승용차를 이용해 박람회장을 방문하시는 경우에는 여수산단 환승주차장에 주차하신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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