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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여수세계엑스포 기간 동안(5.12~8.12) 엑스포 행사장과 인근 바다에서 121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해류의 영향을 받아 행사장 외부에서 유입된 해초류, 나무, 스티로폼, 비닐류 등이 주를 이루었다고 한다.

국토해양부는 여수엑스포의 살아있는 전시관인 바다의 환경관리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해양쓰레기 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행사기간 동안 청항선 3척과 소형순찰선 3척을 배치하고, 해양쓰레기가 행사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2개의 차단막과 오일-붐을 설치하였다.

또한,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신고를 받아 즉시 출동하는 5분 대기조의 운영과 함께 매일 10회의 정기순찰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로 연인원 887명이 투입되어 일평균 1.3톤에 달하는 121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하였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엑스포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 결과 행사기간 동안 깨끗한 바다가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여수엑스포 행사장의 해양환경 개선을 위하여 행사개최 전인 작년에는 7월부터 5개월간에 걸쳐 8만5천㎥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실시하여 수질을 3등급에서 2등급 수준으로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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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기간동안 해양쓰레기 121톤 수거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여수세계엑스포 기간 동안(5.12~8.12) 엑스포 행사장과 인근 바다에서 121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해류의 영향을 받아 행사장 외부에서 유입된 해초류, 나무, 스티로폼, 비닐류 등이 주를 이루었다고 한다. 국토해양부는 여수엑스포의 살아있는 전시관인 바다의 환경관리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해양쓰레기 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행사기간 동안 청항선 3척과 소형순찰선 3척을 배치하고, 해양쓰레기가 행사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2개의 차단막과 오일-붐을 설치하였다. 또한,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신고를 받아 즉시 출동하는 5분 대기조의 운영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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