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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2월 26일(일)부터 3월 17일(금)까지 「’23년 데저트 플래그(Desert Flag) 훈련」에 참가한 공군 훈련단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월 18일(토) 현지를 출발해 귀국길에 오른다. 데저트 플래그 훈련은 아랍에미리트 연합(이하 ‘UAE’) 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아군 역할의 블루(Blue)팀과 적군 역할의 레드(Red)팀으로 나뉜 다국적 공군이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주·야간 연합공중작전을 수행하는 훈련이다.


아부다비의 알 다프라(Al Dhafra) 기지에서 실시된 이번 데저트 플래그 훈련에는 대한민국, 미국, 프랑스 등 9개 국가가 참가했고, 이집트와 튀니지 등 4개 국가는 참관국 자격으로 함께했다. 우리 공군이 데저트 플래그 훈련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참가국: UAE,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호주

   참관국: 이집트, 튀니지,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훈련에는 제5공중기동비행단(이하 ‘5비’) 소속 C-130 수송기 1대와 조종사와 정비사, 화물의장사,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공정통제사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단은 블루팀의 일원으로서 참가국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다양한 연합 공중임무를 수행했다.



우리 공군의 C-130 수송기가 험지 이착륙 훈련에서 비포장 활주로에 착륙하고 있다. 공군은 2월 26일(일)부터 3월 17일(금)까지 UAE 아부다비의 알 다프라(Al Dhafra) 기지에서 UAE 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23년 데저트 플래그(Desert Flag) 훈련」에 참가했다.(자료제공=대한민국 공군)


화물 투하지역에서 우리 공군의 공정통제사 요원이 韓 C-130 수송기를 관제하고 있다.


韓 C-130 수송기가 작전지역에 화물을 투하하고 있다.


韓 C-130 수송기가 비포장 활주로에 착륙 후 작전차량을 적재하고 있다.


韓 C-130 수송기가 작전차량을 적재한 이후 비포장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정비사들이 야간 비행 훈련 전 항공기를 점검하고 있다.


韓 C-130 수송기가 야간 비행을 위해 알 다프라 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韓 공군의 국제공인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요원이 훈련에 참여한 타국 전투기의 근접항공지원작전(CAS) 지원하고 있다.


Desert Flag 훈련에 참가한 韓 공군 훈련단 요원들이 훈련 브리핑에 참여하고 있다.


韓 공군 화물의장사(왼쪽)가 사우디 아라비아 의장사들에게 화물 적재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韓 공군 훈련요원들이 인도 공군 전투기 테야스(Tejas)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데저트 플래그 훈련 미디어데이에서 韓 공군 훈련요원들이 우리 공군 C-130 수송기(오른쪽 맨 뒤) 등 훈련 참가국들의 항공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훈련단은 지난 2월 22일(수) 김해기지를 출발해 필리핀, 태국, 인도를 거쳐 24일(금) 현지에 도착했으며, 사전준비를 거쳐 26일(일)부터 3주간의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요원들은 다국적 공군과 연합편대를 이뤄 사막에 화물을 투하하고, 대공화기의 위협을 회피하는 전술 이착륙을 실시하는 등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우리 공군의 합동최종공격통제관들은 타국 전투기와 무인기의 근접항공지원작전(CAS, Close Air Support)을 통제하는 연합임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훈련단은 훈련 3주 차인 3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실시한 ‘험지 이착륙 훈련’을 통해 작전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실전적 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험지 이착륙 훈련’이란 비포장 상태나 천연지형의 활주로에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훈련을 말한다.

이 훈련에서 우리 공군의 수송기는 지상의 공정통제사 요원의 유도에 따라 사막 모래와 파쇄석으로 조성된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이어 공정통제 작전차량을 신속하게 적재한 뒤 거대한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다시 이륙해 알 다프라 기지에 무사히 착륙하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훈련단장으로 참가한 5비 안효삼 항공작전전대장(대령)은 “낯선 환경에서의 연합훈련을 통해 우리 공군의 연합작전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개척한 영역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폭넓은 군사외교 활동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훈련단은 18일(토) 현지를 출발해 인도, 태국, 필리핀을 거쳐 20일(월) 김해기지로 복귀할 예정이다.
공군 데저트 플래그 첫 참가, 화물 실투하 등 다국적 연합훈련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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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맥스 선더(Max Thunder) 훈련 실시, 연합공군력 과시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와 주한 미 7공군사령부(이하 미 7공군)가 참여하는 2013-2차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이 10월 25일(금)부터 11월 8일(금)까지 군산기지에서 실시된다. 맥스선더 훈련은 미 공군의 RED FLAG 훈련을 벤치마킹하여 한·미 공군 간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훈련이다. 2008년 처음 실시하였으며, 매해 전반기는 한측 주도, 후반기는 미측 주도 하에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미 FA-18 항공기가 2013-2차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위해 10. 24.(목) 군산기지에 전개해 있다. [사진제공=대한민국 공군] 이번 훈련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7대의 항공기가 참가해 최강의 공중 연합전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측은 F-15K를 비롯하여 KF-16, F-4E, C...  
한미 연합 및 합동화력 실사격 훈련 실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군의 날 63주년을 하루 앞둔 30일(금), 한·미 연합군이 최첨단 화기를 동원한 화력훈련을 함께하며 완벽한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선보인다. 육군 5군단예하 1기갑여단과 美 2사단은 이날 오후, 승진훈련장(경기도 포천시 소재)에서 3군사령관(대장 이홍기) 주관으로 포천시장ㆍ철원군수를 비롯하여 서울ㆍ경기지역 안보단체회원과 지역주민 등 2,5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미 연합 및 합동화력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韓·美 육군과 공군 전력이 참가하는 이번 연합 및 합동화력 실사격훈련은 유사시 한·미간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육군과 공군의 합동성을 강화함은 물론, 적 도발시 강력한 응징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훈련은 건군 63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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