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Sep-29
9월 30일부터 거의 모든 민원, 온라인으로 처리가능2010.09.29 15:05:18
부제 : |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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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행정안전부는 최근 500종의 온라인 민원을 개발·확대해, 9월 30일부터는 총 2,300종이 ‘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처리가능하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민원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국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09년 6월 민원서비스선진화 1단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온라인 민원을 1,800종으로 확대한 바 있다.
금년 5월부터 2단계사업을 통하여 9월 30일부터 온라인 민원 500종을 추가로 개통하게 되었다.
이로써, 약 5천종의 민원사무 중 2,300종을 온라인으로 처리 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전체 민원 수요의 80.2%에 해당된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되는 온라인 민원은, 민원종수가 가장 많은 제조·개발 분야(89종)를 비롯하여 농림수산·천연자원(77종), 교통·물류(73종), 사회복지(63종) 등 13개 분야로 구분되며, 농·어업분야, 장애인 재등록, 의료비청구 등 장애인 관련분야와 국민연금, 기초노령연금 등 연금 관련분야, 사회복지시설의 설립부터 폐업까지 복지분야, 대기, 폐수배출 등 환경분야, 문화·레저 분야 등 국민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민원을 온라인화하여 국민의 경제활동에 편이성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온라인 민원 중 운전면허경력증명과 경계점좌표등록부 열람·등본교부는 정보시스템간 연계를 통해 온라인 신청 즉시 실시간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필언 행안부 조직실장은 “금년 말까지 모든 가능한 민원을 온라인으로 개발(3,000종) 완료하고 스마트폰 민원서비스(건축물대장 등 10종), 원격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구축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 민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24’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온라인 민원이 활성화되어 3000종의 민원이 온라인으로 개발 완료되면, 연간 6,000여억원의 사회적 비용과 11,000여 톤의 탄소발생량 감축이 가능하여 본격적인 ‘Green Service’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원격지원서비스 : 민원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의 요청을 받아 민원24 콜센터 상담사가 원격지 민원인 PC에 접속하여 민원처리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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