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경북 울진군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을 5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욕, 온천욕, 해수욕의 3욕이 가능한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은 태백산맥의 명승지 불영사계곡 상류에 있다. 예로부터 오지로 인간이 손길이 미치지 않아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대국가 실직국의 안일왕이 다른 부족에게 쫓겨 이 산을 넘을 때 하도 재가 높아 통곡했다하여 통곡산(痛哭山)으로 부르다가 그 뒤에 통고산으로 불린다고 한다.

de77161577ee7f8aaf53fd99b2174b97.jpg

[사진제공=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휴양림의 숲은 금강소나무와 활엽수가 생태적으로 조화를 이뤘고 등산로와 자연숲관찰로는 원시자연을 탐방하기에 제격이다. 휴양림 내 계곡은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불영사계곡의 축소판으로 '소(小)불영사계곡'이라 할 정도로 아름답다. 투명한 계곡물이 화강암에 부딪치며 만들어진 계곡 풍경은 과히 일품이다. 곳곳에 소폭포와 계곡물이 고인 소(沼)가 나무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화를 그려낸다. 계곡이 완만하고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보를 만들어 여름철에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은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의 진정한 3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3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이곳 말고도 많다. 하지만 이곳의 3욕은 다른 곳과 비교를 불허한다. 소나무 가운데 으뜸으로 치는 금강소나무가 즐비한 곳에서의 산림욕, 관동팔경 중 하나인 망양정에서 보이는 망양해수욕장에서의 해수욕,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온천 덕구온천에서의 온천욕. 이곳의 3욕을 다른 곳이 따라올 수 없는 이유다.

휴양림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7동(4인실 3동, 8인실 3동, 10인실 1동), 연립동 2인실 2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10실(6인실 6실, 8인실 4실), 20명을 수용하는 숲속수련장이 있다. 이외에 캠핑용 야영데크(60개)와 물놀이장, 족구장, 자연관찰로 등을 갖췄다. 특히, 금강소나무와 활엽 노거수가 즐비한 자연관찰로(1.4km)와 등산로(6.7km)는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주변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신라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불영사, 500년생 소나무를 만나볼 수 있는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 천연석회암 동굴인 울진 성류굴, 명승 제6호 불영사 계곡, 용출온천인 덕구온천 등이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휴양림 주변에는 특별한 먹거리가 없으니 음식물을 싸와야 하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든 생물의 생기가 가장 충만한 5월.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도시 울진에서 관광과 진정한 3욕을 즐길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자.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나라에 진정한 ‘3욕’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경북 울진군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을 5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욕, 온천욕, 해수욕의 3욕이 가능한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은 태백산맥의 명승지 불영사계곡 상류에 있다. 예로부터 오지로 인간이 손길이 미치지 않아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대국가 실직국의 안일왕이 다른 부족에게 쫓겨 이 산을 넘을 때 하도 재가 높아 통곡했다하여 통곡산(痛哭山)으로 부르다가 그 뒤에 통고산으로 불린다고 한다. [사진제공=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휴양림의 숲은 금강소나무와 활엽수가 생태적으로 조화를 이뤘고 등산로와 자연숲관찰로는 원시자연을 탐방하기에 제격이다. 휴양림 내 계곡...  
경기도내 일부 대형 목욕업소 수질 엉망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겨울철 찜질방, 온천, 목욕탕 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일부 대형목욕업소의 위생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3일 경기도광역특별사법경찰(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이하 도 광역특사경)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난 1월 14일까지 도내 2,000㎡이상 대형 목욕업소 및 온천장 등 13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30개소의 부적합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역특사경 공중위생 전담반은 이들 133개 업소에서 욕조수를 무균 채수병에 2ℓ씩(업소내 온탕, 냉탕 각 1건) 채취하여 탁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대장균군 등 3개 항목에 대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그 외 목욕장 청결상태 등 공중위생영업자 위생관리기준...  
'2011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창녕 부곡온천에서 개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행정안전부는『2011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행사를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온천에서 개최한다고 확정·발표했다. 온천대축제는 전국온천의 이용료 할인 등을 통해 온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온천 이용증진으로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웰빙시대·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온천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축제·관광자원 등과 연계하여 온천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전국 시·도별 자체심사를 거쳐 시군구 추천을 받은 공모지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경상남도 창녕군(부곡 온천)을 최종 선정했다. 부곡온천 달걀 삶는 체험장 자료=부곡온천 2011년 10월 개최되는 온천대축제는 일주일간의 일정...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