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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2010년도 6월 외국계주민 실태조사 결과 경기도내 외국계주민 인구수는 33만 7천여명으로 주민등록인구 대비 2.9%를 차지하는 등 우리의 진정한 이웃사촌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가 전국 외국계주민 110만3천여명의 29%로 최다 거주지역으로 부상했으며, 행정기관 및 민간단체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가 23만여명으로 진정한 이웃사촌으로 호흡하고 있는 외국계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외국계주민은 2006년 첫 조사 이후 매년 10~20%이상 증가하다 2010년에는 4.3% 증가하였는데, 증가율이 둔화된 것은 금융위기 여파로 외국인근로자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거주 유형별로 외국인근로자는 203,387명(60.20%), 국제결혼이주자(국제결혼이민자 및 혼인귀화자)는 49,855명(14.75%), 외국계주민자녀 29,953명(8.86%)이며 기타 54,626명(16,17%)으로 나타났다.

 

성별 현황으로는 남성 54%(183,637명), 여성 46%(154,184명)이며 이중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남성이 67%, 반면 국제결혼이주자의 경우 여성이 8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내 외국계주민을 국적별로 보면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국적이 56.8%(191,793명)로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 9.1%(30,687명), 필리핀 5.5%(18,608명), 미국 4.7%(15,993명)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시군별 조사에서 안산시가 43,1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시(31,552명), 화성시(26,294명) 순으로 나타났다"며 "1만명 이상 시군은 13곳이며 주민등록 인구대비 5% 이상 시군은 4개 시군이고, 이 중 포천시가 6.6%(10,449명)로 외국계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외국계주민의 국내적응을 돕기 위해 복지시설 및 각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내국인 의식개혁을 통해 외국계주민과 진정한 이웃사촌으로 호흡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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