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입니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부제 : 정치 

유시민 경기도지사 야권 단일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이 6월 4일(금) 오후 7시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유시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유시민 후보는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우리 국민참여당이 노무현 대통령이 쓰러지셨던 그 자리에서 출발해서 대통령이 도달하고자 하셨으나 도달하지 못했던 그 길을 우리가 훌륭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온 국민 앞에서, 지금 우리를 비웃고 폄훼하고 그리고 무시하는 모든 사람들의 눈 앞에서 명백하게 증명해 보이자, 이게 제가 가진 꿈이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우리처럼 국회의원도 한 명도 없고 만들어진 지 넉 달 밖에 안되는 신생정당은 우리하고 미래연합밖에 없는 거 같아요. 여하튼 정당득표율로 보면 민주노동당과 맞먹는 그런 득표율을 올렸고, 민주노동당처럼 전국각지에 상당한 정도의 조직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 정당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결과를 얻은 것은 매우 훌륭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에서는, 서울 경기에서는 저희가 제 3당이다. 경기도가 조금 아까운데, 조금만 더 있었으면 비례, 광역비례 한 명 더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저희가 국민참여당을 알리기 위해서 방송광고예산을 많이 잡고 했었는데 단일후보가 되다보니까 아무래도 국민참여당을 앞세울 수 없어서 그 점에서 당원들에게, 각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무척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기왕 질 줄 알았으면 세게 나갈 걸.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노란 잠바를 입고, 로고가 없는 잠바를 입고 이렇게 했는데 조금 아쉽게 됐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도지사 선거도 국민평가인데 2백만 표를 넘게 얻는 그런 성과도 있긴 했지만 낙선해서 좀 더 큰 기쁨을 드리고 이명박 정권의 국정기조를 바꾸는 큰 충격을 줄 수 있었는데 그 점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무척 죄송스럽고 아쉽게 생각을 합니다. 저 개인이 앞으로 또 뭘 해야될까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이번 선거에서 MB심판을 위해서 뛰어든 모든 사람들이 2년 후에는 MB정권 종식을 위해서 뛰어야 된다"고 덧붙였다.
 

1275725855.jpg


유 후보는 "이번에 우리의 구호가, 전략적 목표가 MB stop, 잘못된 정책을 중단시키자는 거였는데, 2년 후에는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가 있는데 그 때는 MB out을 내걸고 한나라당 정권을 종식시켜야 됩니다. 더 이상 나라를 망가뜨리게 할 수는 없지요. 그러면 MB정권을 종식시키고 한나라당 정권을 5년으로 끝내는데 모두가 다 협력해야 되는데 거기서 제가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당의 지도부, 당의 동지들과 충분히 상의해서 그 때까지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남은 2년간 제가 해야 될 일, 이런 것을 찾아서 제가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비록 세는 아직 미약하지만, 그걸 6.6%의 지지율이라고 하면 만만치 않은 것"이라며 다음 선거 때는 최소한 정당득표율 두 자리, 다음 국회의원 선거 때는 정당지지율 10% 이상,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20석, 의석의 확보 이 목표를 향해서 제가 앞으로 2년간 열심히 주권당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참여당은 노무현 대통령을 추종하는 정당이 아니고,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계승하는 정당이다, 우리는 노 전대통령님이 걸으셨던 그 길을 뒤따라가는 정당이 아니고 노 전대통령이 뜻을 다 이루지 못하고 쓰러지셨던 그 위치에서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정당이다"라며 "아무도 안 믿어줘도 지금부터 우리가 증명해 보일 것이다. 우리 국민참여당이 노무현 전대통령이 쓰러지셨던 그 자리에서 출발해서 대통령이 도달하고자 하셨으나 도달하지 못했던 그 길을 우리가 훌륭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온 국민 앞에서, 지금 우리를 비웃고 폄훼하고 그리고 무시하는 모든 사람들의 눈 앞에서 명백하게 증명해 보이자, 이게 제가 가진 꿈이다"고 밝히고 2012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중앙선대본 해단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손시훈 기자 honest-news@kakao.com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시민, 6.2지방선거 해단식 '2년 후에는 MB정권 종식시켜야' file
유시민 경기도지사 야권 단일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이 6월 4일(금) 오후 7시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유시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유시민 후보는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우리 국민참여당이 노무현 대통령이 쓰러지셨던 그 자리에서 출발해서 대통령이 도달하고자 하셨으나 도달하지 못했던 그 길을 우리가 훌륭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온 국민 앞에서, 지금 우리를 비웃고 폄훼하고 그리고 무시하는 모든 사람들의 눈 앞에서 명백하게 증명해 보이자, 이게 제가 가진 꿈이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우리처럼 국회의원도 한 명도 없고 만들어진 지 넉 달 밖에 안되는 신생정당은 우리하고 미래연합밖에 없는 거 같아요. 여하튼 정당득표율로 보면 민주노동당과 맞먹는 그런 득표율을 올렸고, ...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