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육군 일병, 주훈야독으로 의사국가고시 합격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현역 육군 일병이 의사국가고시에 최종 합격하여 화제다. 주인공은 육군 3군수지원사령부 50탄약대대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하고 있는 박종민(31세) 일병. 박 일병은 지난달 23일 제77회 의사국가고시 시험 최종 합격자로 통보 받았다. 대학졸업 이후 치른 두 번의 의사고시에서 낙방한 후 군에 입대하여 주훈야독으로 3번째 도전 끝에 이룬 합격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군 입대후 주훈야독으로 의사고시에 합격한 3군지사 박종민 일병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 일병은 2011년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지난해 3월 동료들보다 늦은 30세의 나이에 군에 입대했다. 박 일병은 학창시절 트럭운전사였던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정상적인 생활을 ...  
육군부사관학교 고산유격장, 전군 유일 혹한 속 유격훈련 실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여름에는 유격훈련, 겨울에는 혹한기 훈련”, 이 둘은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장 힘들었던 기억으로 꼽는, 육군에서 실시하는 훈련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로 계절. ‘혹한기 훈련’이 한겨울 엄동설한의 전유물이듯, ‘유격훈련’은 뜨거운 태양 아래 극한의 체력을 배양하는 하계 훈련의 ‘대표주자’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육군 부사관학교 고산유격장. 이곳에서는 체감온도 영하 20℃의 혹한 속에서 하계보다도 더 뜨거운 유격훈련의 열기가 한창이다. 육군부사관학교 고산유격장은 육군보병학교의 동복유격장, 육군3사관학교의 화산 유격장과 함께 3대 유격훈련장으로 손꼽힌다. 동복과 화산 유격장이 ...  
육군 헌병, 창설 65년만에 특기병 1000기 배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1948년 헌병 병과가 창설된지 65년만에 헌병 특기병 1,000기를 배출하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육군종합행정학교(이하 종행교)와 육군 헌병실은 14일 11시,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헌병 특기병 1,000기 수료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백낙종 국방부 조사본부장, 선종출 육군 헌병병과장, 지광준 대한민국 헌우중앙회장 등 헌병 주요인사와 500여명의 헌병 특기병 가족들이 헌병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127명의 특기병을 축하해 줄 예정이다. 기념행사에 앞선 11일에는 민·군 화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이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행사 당일인 14일 오전에는 식전행사로 육군 군악대 타북 공연, 육군 의장대 시범, 헌병 특수임무대 특공무...  
육군사관학교, 2013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발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군사관학교는 12월 5일(수) 2013학년도 제73기 최종 합격자 290명(남학생 262명, 여학생 28명)을 확정·발표했다. 경쟁률은 22.1 대 1(男 : 20.4 대 1, 女 : 37.8 대 1)로 나타났다. 이날 최종합격한 73기 신입생들은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 학과시험), 2차 시험(신체검사, 체력검정, 개별면접, 심리검사) 후 최종선발(내신 및 수능시험 반영)하는 엄격한 과정을 거쳤으며, 특히 2차 시험에서는 智·德·體의 자질을 두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해 수험생별로 1박 2일간 체력검정, 심층면접 등을 실시해 선발됐다. 육군사관학교 관계자는 이번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지원자 중에 수능만점자를 포함해 표준점수 540점(이과 530점) 이상의 고득점자 다수가 2차 시험에서 탈락했다...  
예비군 지휘관의 각별한 부하 사랑 ‘화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군에서 부하는 자식과도 같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군 복무하는 병사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조금이라도 돕고자 했을 뿐입니다.” 최근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예비군 지휘관이 부하와 그 가정을 위해서 어렵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줘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육군 52사단 심우정 동대장(53세, 군무원 5급, 마천2동대)이 그 주인공이다. [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심 동대장은 지난 7월 동대로 전입 온 장성훈 이병(21세)과 면담을 통해서 장 이병이 좁은 지하 단칸방에서 허리가 불편한 아버지를 모시고 여동생과 세식구가 함께 살고 있으며, 가족의 생계까지 챙겨야 하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장 이병이 가족의 생계...  
‘2만분의 1’ 확률의 인연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군 2사단에서 법무관으로 근무하는 장교가 급성림파구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7살 소아암 남자 어린이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일명 골수)를 기증한 사실이 알려져 추워지는 날씨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지난 7월에 임관해 2사단 법무장교로 근무하고 있는 전치홍(30세) 중위<사진>다. 전치홍 중위 [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전 중위는 10년여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백혈병 환자에게 혈소판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 때 백혈병 등 혈액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이 간절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전 중위는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을 하고자 했으나, 법대 공부에...  
육군 최고 조종사들, 탑헬리건에 도전한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이하 항작사)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경기도 양평 소재 비승사격장에서 육군항공 최고의 공격헬기 부대와 최우수 사수인 탑 헬리건을 선발하기 위한 ‘2012년 육군항공 사격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사격대회에는 항작사와 야전항공단 소속 공격헬기 18개 부대가 참가해 로켓(RKT), 토우(TOW), 발칸(20mm), 기관총(7.62mm) 전투사격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전투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부대사격과 개인사격 2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부대사격은 대대별로 무작위로 선정한 2개 중대(공대지 1개 중대, 공대공 1개 중대)가 참가하여 전장실상에 부합된 실전과 같은 전투사격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 성적을 거둔 AH-1S(코브라), 500MD 부대를 각각 최우수 부대로 ...  
육군, 17일부터 3일간 ‘제3회 국제 군사법 심포지엄’ 개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군은 17일(水)부터 3일간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홍은동 소재)에서 국내 국제법 전문 법조인 및 법학자들과 국외 안보관련 법률전문가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제3회 국제 군사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제 군사법 심포지엄’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을 계기로 한반도 및 국제 안보질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세계 안보상황 이슈와 각국의 군사법 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처음 마련되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격년제로 주관하고, 대한국제법학회, 한국형사법학회, 한국형사소송법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용걸 국방부차관, 박영선 국회법제사법위원장, 신영철 대법관, 안창호 헌법재판관 등 정‧관‧학계 인사와 세계 23개국에서 군 법무실...  
육군 3군지사 장병들, ‘옛 전우 살리기’…감동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군 제3군수지원사령부(이하 3군지사) 예하 50탄약대대 장병들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옛 전우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릴레이 백혈구 수혈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은 지난 9월 14일 부대로 배달된 ‘제3군수지원사령관님 귀하’로 시작되는 한 통의 편지에서 비롯됐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갑작스럽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일산 국립암센터에 입원해 있는 신강배(40) 씨. 병마와 싸우고 있는 남편을 위해 옆에서 보다 못한 부인 천숙희(36)씨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17년전에 근무했던 부대를 찾아 편지로 도움을 요청 한 것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백혈병으로 투명 중인 옛 전우 신강배 씨에게 백혈구 수혈을 하기 위...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 춘천교대에서 ‘모교명패 증정행사’ 실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대장 박성규)은 오늘(9. 19, 수) 오후 2시, 춘천교육대학교(이하 춘천교대) 석우관에서 본교 출신 6·25전쟁 참전용사 188명에 대한 ‘모교명패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2009년 용인 포곡초등학교 명패증정을 시작으로, 6·25전쟁 참전자의 명예선양 차원에서 참전자를 배출한 학교에 그들의 이름을 새긴 동판을 증정하고 있는데, 이번 춘천교대 행사는 37번째이자, 대학교에 대해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모교명패 증정 [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육군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 안보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춘천교대 총장(김선배)의 특별한 요청을 제1야전군사령관이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제1야전군사령...  
여수엑스포, 93일간 군 장병 연인원 5만여 명 투입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여수세계박람회가 8월 12일(일) 성공적으로 폐막한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엑스포의 성공을 뒷받침한 육군 장병들의 활약이 주목 받고 있다. 육군은 이번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제2작전사령부 예하 31보병사단과 201·203특공여단, 11공수특전여단, 특전사 대테러부대, 항공·EOD·화생방 특수임무대 등 하루 550여 명, 연인원 51,000여 명을 지원하였으며, 행사장 경계작전을 비롯하여 교통통제, 의전 및 통역 등을 도맡아 왔다. [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93일간 행사장의 화려한 조명과 하루 수십만 명의 관람객들이 보내는 감동어린 환호 속에서도 육군 장병들은 행사기간 동안 박람회장 외곽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4시간 철통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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