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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올해부터 ‘군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고졸학력을 가진 병사’라면 누구나 삼성전자 특별채용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육군은 ’14년부터 야전부대에서 모범적으로 군생활 하고 있는 병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추천하는「모범병사 삼성 SW개발자 양성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모범병사 삼성 SW개발자 양성프로그램」은 군복무기간 동안 인성 및 협업능력을 갖춘 고졸 및 전문대 졸업(재학) 학력의 우수인재를 육군에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추천하고, 전역 이후 삼성전자에서 최종선발 및 약 4개월간 진행되는 SW개발자 양성교육을 통해 청년 IT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이수 인원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관계사 채용전형 시 우대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스라엘 ‘탈피오트(Talpiot)’부대의 군 복무프로그램에서 착안한 것으로, 학교와 일반 사회에서 경험하지 못한 리더십과 팀워크, 희생정신을 군대에서 배우고 모범적으로 군복무를 마친 병사가 창조경제를 견인할 인재로 양성된다는 점에서 군복무 경험의 사회적 보상을 확대하고 고졸출신의 청년 실업을 해소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해마다 고등학교 졸업생 50명을 선발해 엘리트로 키우는 군복무 프로그램 '탈피오트'를 통해 이스라엘은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이후 위기관리능력을 가진 영재를 군에서 키우자는 취지에서 1979년부터 ‘탈피오트’부대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육군에서 추천하는 인성과 협업능력이 뛰어난 인재라면 삼성이 원하는 인재로 즉각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육군의 젊은 장병들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인성과 협업능력을 함양하고, 스스로 군복무가치를 제고하는 생산적인 군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육군과 삼성전자는 우선 100명의 모범병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성과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부서와 협업하여 2015년부터 이 제도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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