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는 관내 이·미용업소 600개소(이용 122, 미용 478)에 대하    여 9.1 ~ 10.21까지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및 국민건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서류, 청결상태, 시설영역, 고객의 안전성, 서비스의 질 등 5개 영역에 대하여 생활과 밀접한 이 ·미용업의 서비스 상태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 시민들의 만족도와 이용 안정성을 높이고 업소들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가단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소비자고발센터가 합동으로 2개 평가반을 구성하여 업소를 직접 방문, 38개 세부평가 항목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평가 후에는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 최우수업소(90점이상, 녹색등급),우수업소(80~90점, 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80점미만, 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해 영업소에 등급표를 부착할 계획이다.

또 최우수업소는 보건소 및 강릉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표하고 소식지 등 각종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주 스스로 서비스 및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자율경쟁을 유도하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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