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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금년 말까지 사과, 배, 단감 등 본사업 7개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금을 9,092농가에게 총 776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험금은 생육기간 중 태풍, 우박, 동상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감소한 9,092농가에게 지급된다.


   * 본사업 품목인 사과, 배, 단감 등 7개품목에는 발아기인 지난 2.22일부터 3.31일 기간중 수확량 감소를 보장하는 농작물재해보험에 36천농가(30,139ha)가 가입

 

전체 보험료는 760억원으로, 이중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576억원을 지원(76%)하였으며 순수 농가부담액은 184억원(24%)으로 보험금은 농가부담액의 4배 수준을 지급하게 된다.
   * 품목별 지급액 : 배 359억원, 사과 280, 단감 78, 포도 22, 떫은감 20, 복숭아 17
   * 재해유형별 지급액 : 태풍 390억원, 동상해 303, 우박 67, 집중호우 15

 

충남 서산의 한 사과재배 농업인은 보험료 171천원을 내고 태풍(곤파스) 피해를 입어 보험금 45백만원을 지급받게 되어 경영에 큰 혜택이 되었다.

 

< 보험금 지급 사례 >

 

▷ 전남 나주시 노안면에서 배 과수원(면적 13,688㎡)을 경작하는 황○○(58세)은 524,070원의 보험료(농가부담금)를 내고 농작물재해보험에 5730만원 가입하였으며, 지난 6월 6일 극심한 우박피해를 입어 부담한 보험료의 87배인 4584만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음


▷ 충남 서산 고북면에서 사과 과수원(면적 17,329㎡)을 경작하는 이○○(53세)는 171,060원의 보험료(농가부담금)를 내고 농작물재해보험에 5649만원 가입하였으며, 지난 9. 2일 발생한 태풍 곤파스로 인해 극심한 농작물 피해를 입어 부담한 보험료의 264배인 4513만원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음


▷ 충남 서산 고북면에서 배 과수원(면적 6,600㎡)을 경작하는 권○○(58세)은 638,870원의 보험료(농가부담금)를 내고 농작물재해보험에 2948만원 가입하였으며, 지난 4. 15일 봄동상해 피해가 발생하여 극심한 농작물 피해를 입어 부담한 보험료의 35배인 2224만원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음


▷ 충남 당진에서 벼를 재배하는 차○○(51세)는 총 36농지 (면적 150,990㎡)를 408,000원의 보험료(농가부담금)를 내고 농작물재해보험에 1억 4331만원 가입하였으며, 지난 9. 2일 태풍 곤파스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로 극심한 농작물 피해를 입어 부담한 보험료의 108배인 4414만원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음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을 이상기후에 따른 각종 재해발생에 대비하여 실질적인 농가경영 및 소득안정장치로 자리 잡도록 재해보험의 사업지역, 보장재해, 보장수준, 보장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보험품목을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전국시행 품목을 7개에서 12개로 확대하고, 벼의 경우에는 시범사업지역을 20개시군에서 30개시군으로 확대한다.

 

또한 태풍·우박·동상해 등 특정위험을 보장하는 과수품목중 우선 포도·복숭아에 대해 대부분의 자연재해가 보장되도록 종합위험방식으로 전환하고, 보장수준을 높이기 위해 일부 과수품목에 20%·30% 자기부담상품 이외에 15%를 추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담당공무원(윤승우 사무관)은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금년(677억원)보다 295억원(44%) 늘어난 972억원을 확보하였다고 하면서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재해보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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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피해’ 사과·배 등 농작물재해보험금 776억원 지급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금년 말까지 사과, 배, 단감 등 본사업 7개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금을 9,092농가에게 총 776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험금은 생육기간 중 태풍, 우박, 동상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감소한 9,092농가에게 지급된다. * 본사업 품목인 사과, 배, 단감 등 7개품목에는 발아기인 지난 2.22일부터 3.31일 기간중 수확량 감소를 보장하는 농작물재해보험에 36천농가(30,139ha)가 가입 전체 보험료는 760억원으로, 이중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576억원을 지원(76%)하였으며 순수 농가부담액은 184억원(24%)으로 보험금은 농가부담액의 4배 수준을 지급하게 된다. * 품목별 지급액 : 배 359억원, 사과 280, 단감 78, 포도 22, 떫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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