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 18일(일), 오전 8시에 5천여명의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서울광장, 을지로, 왕십리길, 올림픽 대교를 거쳐 서울 올림픽 공원까지 도착하는 2010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평소 자전거를 애용하는 시민이 마음껏 도심을 질주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대규모의 자전거 행렬이 도심을 통과하는「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자전거 대행진 통과구간의 교통 통제에 대해 시민고객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했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자전거대행진 주요구간인 세종로사거리, 태평로, 을지로, 왕십리길, 올림픽대교, 올림픽공원 구간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 20분까지 단계별로 통제가 이루어진다.

구간별 통제시간은 아래와 같으며 구체적인 교통통제시간과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번),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홈페이지(http://www.hiseoulbike.com)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요 구간 통제 및 해제시간》
교통통제 : 2010. 7. 18(일) 오전 6:30~10:20

 ※ 문 의 : 2010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사무국 ☏ 02-334-6274

 우회도로 안내》
    ○ 강변역~광나루 방면 : 강변북로 및 광남고 방향으로 우회
    ○ 영동대교 북단~군자교 방면 : 화양 고가차로 이용하여 통행
    ○ 응봉교~동대문구청 방면 : 왕십리 지하차도 이용하여 통행

또한, 서울시는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진 및 귀가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참여시민들도 개인의 안전을 위해 헬멧, 장갑을 착용하고 참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전거대행진 종료 후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홈페이지(http://www.hiseoulbike.com)에 올려놓은 서울 자전거 지도를 이용하여 귀가 코스를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고 참여하기를 당부하였다.

승용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여 18.5km를 주행시 자전거 5,000대는 19.5t 의 CO2 감축효과가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7,00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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