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입니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소득심사 산정을 잘못해 지원액이 과소 산정된 6,082명과 과다 산정된 5,105명 등 총 11,187명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전환대출 명목으로 경기침체의 그늘 아래 학자금대출 빚 갚기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고통을 안겨줘 비난을 사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측은 "지난 7월29일 2학기 국가장학금 심사 결과를 발표하였으나, 다음날인 30일 총신청자 120만 명 중 1만1천명의 소득분위 산정 오류에 따른 지급금액 변동이 있음을 확인하였다."며 "해당 신청자의 심사내용은 발견 즉시 재산정을 진행하였으나, 일부 심사결과 변동으로 혼란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해당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국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더불어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장학재단 임직원 모두는 인재육성을 위한 학자금 지원 사업이 더욱 정확하고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남다른 각오로 심기일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런 한국장학재단 측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일회성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과거 최고 7.8% 고금리 학자금대출을 받았던 졸업생들에게 2.9%까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전환대출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수혜 대상자는 2005년 2학기부터 2009년 2학기까지 학자금대출(정부보중학자금+일반상환학자금)의 잔액을 보유한 54만3000명으로 현재까지 학자금대출을 정상적으로 상환한 만 55세 이하의 재학생과 휴학생들이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환대출 신청자에게는 대출승인을 해주고도 시스템의 오류와 미숙한 운영으로 전환대출 절차가 막혀 발을 동동 구르는 사례가 나타나 한국장학재단 측의 미숙한 운영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러한 까닭에 일부 학부모들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및 임직원 일동의 사과를 두고 "영혼 없는 무성의한 사과"라며 비난하고 있다.


학부모 S모씨는 "고금리 학자금대출을 한푼이라도 줄여보려고 전환대출 실행일을 기다렸지만 대출승인을 받고도 허술한 운영으로 또 다시 고통받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짐을 덜어주는 고마운 제도가 일부 사람들의 허술한 운영으로 빛을 바랬다."고 하소연했다.

ko_imageDown.jpg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장학재단 사과문에도 학부모-학생 '분통'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소득심사 산정을 잘못해 지원액이 과소 산정된 6,082명과 과다 산정된 5,105명 등 총 11,187명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전환대출 명목으로 경기침체의 그늘 아래 학자금대출 빚 갚기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고통을 안겨줘 비난을 사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측은 "지난 7월29일 2학기 국가장학금 심사 결과를 발표하였으나, 다음날인 30일 총신청자 120만 명 중 1만1천명의 소득분위 산정 오류에 따른 지급금액 변동이 있음을 확인하였다."며 "해당 신청자의 심사내용은 발견 즉시 재산정을 진행하였으나, 일부 심사결과 변동으로 혼란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해당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국민 여러분...  
2013년 대학생, 희망사다리장학금 100억원 신규 지원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은 5월 15일, 중소기업에 맞는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중소기업 취업 전제 희망사다리장학금 사업(2013년 신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을 촉진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발전성 있는 일자리 취업으로 나아가는 희망사다리 역할을 통하여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일자리 불일치 현상을 완화기 위한 것으로, 2013년도 100억 규모로 시작하여 2017년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현장실습을 이수(예정)하고 중소기업과 고용계약을 체결한 대학 3․4(5)학년, 전문대학 2(3)학년들에게 등록금과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준비장려금 200만원을 추가...  
기아차 노사, “교통사고 유자녀에 희망을”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기아차 노사가 교통사고 유자녀의 학업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기아자동차㈜ 노사는 29일 소하리공장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특별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아차 이삼웅 사장과 배재정 노조 지부장은 경기도 인근의 교통사고 유자녀 및 가족을 초청하여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이번 장학금 지원은 노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통사고 유자녀 특별장학금’을 지급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기아차 노사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가 주관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연간 5억원 규모로 10년간 총 5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유자녀들의 학비를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현대차 정몽구 재단, 대학 우수인재들에 장학금 전달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 재단)은 23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유영학 재단 이사장,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 및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정몽구 재단은 주요대학의 추천을 받은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전공 등 우수 대학생 등 58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몽구 재단은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우수 학생,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천안함 유자녀, 순직 경찰관 유자녀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5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특히 정몽구 재단은 미래 국가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우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 분야 우수 대학생에게 ...  
법무부, '제3기 법사랑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법무부는 2010년 9월 3일(금) 10:50, 대전 솔로몬로파크 저스티스홀에서 ‘제3기 법사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제3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 중에서 지역별로 선발한 25개팀(109명/남학생 42명, 여학생 67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전국 31개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을 가진 대학생들이 선발되었다. 이번 서포터즈는 ▲ 법질서 현장사례 취재 발굴, ▲ 로고송·UCC·웹툰 제작 및 캠퍼스내 기초질서 캠페인 등 다양한 준법 콘텐츠 개발, ▲ SNS(블로그, 트위터 등)와 스마트폰 등 뉴미디어를 통한 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법질서의 소중함을 알려나갈 계획이고 서포터즈의 활약상은 벌질서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한 실시간 홍보는 물론, 매월 1회 오픈 캐스트(인터넷 정보제공 서...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